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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는 망해야” 백종원, 탈락 미션서 극대노‥음쓰 된 식재료까지(레미제라블)[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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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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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첫 탈락이 걸린 미션에서 도전자들의 팀내 갈등, 실수 남발에 백종원의 극대노가 예고됐다.

12월 7일 첫 방송된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2회에서는 각기 다른 이유로 실패를 경험한 20인의 도전자들의 인생 역전 기회를 잡기 위한 경쟁이 이어졌다.

첫 번째 미션 '양파 3톤 3㎜ 채썰기'의 결과, 지난주 명패가 꺾여 불안에 떨었던 4번 양경민, 14번 손우성, 15번 유지민, 16번 주현욱이 점수가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명패 꺾기란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A등급 확정을 뜻했던 것.

백종원은 "양파 미션에서 '양파를 얼마나 잘 써냐'라는 기술적 측면보다 청결과 위생을 중요하게 판단했다.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를 얼마나 아끼면서 조리에 임했는지를 평가의 가장 큰 항목으로 삼았다"고 그제야 도전자들에게 미션의 의도를 설명했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캡처


미션 중 손을 베이는 부상을 당했으나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고 A등급에 포함된 4번 유지민은 인터뷰 중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어릴 때 항상 들었던 말이 '넌 아무리 해도 안돼. 시작점이 달랐으니까'다. 항상 듣고 싶었던 말은 '너도 할 수 있어'였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범죄자 미화 논란의 주인공 '9호 처분 소년 절도범' 7번 김동준은 B등급을 받은 가운데, 5번 홍인택, 11번 김진우, 19번 김현준, 20번 권혜성이 F등급을 받았다. F등급 도전자들은 탈락을 예상하고 좌절했으나 백종원은 "오늘은 탈락자가 없다. 오늘 이 미션을 계기로 여러분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보고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발표해 이들을 안심시켰다.

20인의 도전자들은 등급별 숙소에 입소해 각자 휴식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취침 소등 1시간 만에 돌연 사이렌이 울리더니 미션 시작 공지가 나왔다. 슬리퍼를 신고 다급하게 뛰쳐나온 도전자들은 준비되어 있는 승합차에 올라타 한참을 달려 남해의 멸치잡이 어선 앞에 도착했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캡처


정신 차릴 틈 없이 작업복으로 환복한 도전자들에게 백종원은 "오늘은 음식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식재료의 이해'다. '식재료가 이런 과정을 거쳐서 나오는구나'(를 알 수 있다). 메뉴를 짤 때 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한 걸 알려주고 싶어서 (준비한 미션)"이라고 설명, 도전자들을 배에 태웠다. 도전자들은 배 위에서 멸치 잡는 작업의 일손을 도왔다.

어업을 마치고 돌아온 도전자에게 직접 만든 남해 멸치국수를 대접한 백종원은 돌연 배를 태운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요리의 스토리텔링을 찾으라는 뜻이었다. 백종원은 스토리텔링은 요식업 마케팅의 기본이라며 "머릿속으로 내가 사용할 식재료의 손님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스토리를 만들고 손님이 부담 없이 알 수 있게 어떤 방법(을 쓸지) 지금부터 공부해보라"고 지시했다. 도전자들은 이런 백종원의 가르침 속 "아 난 (요리가 아니라) 장사를 배우러 온 거구나"라는 공통된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진짜 두 번째 미션은 '바다 한 상 만들기' 팀 미션이었다. 백종원은 "손님에게 제공할 음식을 만드는 거다. 시간은 지금부터 시작해 내일 1시까지"라며 16시간을 줬다. 백종원은 "이번엔 진짜로 결과에 의해 탈락자가 발생한다. 팀이 탈락한다"고 경고했다.

다음주 예고에서 미션 시간이 흐를수록 도전자들은 의견 충돌로 심하게 다툼을 벌였고, 심사평을 듣곤 울기까지 했다. 백종원은 "기본도 안 된 상태에서 스토리텔링은 사기다. 이건 망해야 한다", "일부러 이렇게 한 거냐. 이러면 망한다"거 대노했으며, 윤남노 셰프는 도전자가 손질한 고등어를 음식물 쓰레기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기 위해 꼬리를 무는 질문을 건네는 백종원의 마음에 드는 도전자와 팀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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