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지키는' 유연석, ♥침대신 비하인드 '달달' "대본에 없는 스윗 애드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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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4일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 거신 전화는 메이킹] 유연석 & 채수빈 특급 케미, 3~4회 스페셜 메이킹"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맥주 마시는 신을 준비하고 있는 유연석과 채수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채수빈의 입술에 묻은 맥주를 유연석이 꼼꼼하게 확인해 주기도 하며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
이어 침대 신 비하인드에서 극중 홍희주 역할을 맡은 채수빈이 유연석이 베고 있던 베개를 빼는 장면을 연기했고, 예상보다 거칠게 베개를 빼버렸다. 채수빈은 웃음이 터졌고 유연석에게 "고개를 좀 덜 돌려보면 어떠냐. 오빠를 안 봐도 되냐"며 웃음을 참고 연기를 마쳤다.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제작진과 유연석, 채수빈은 침대 장면을 보며 다시 웃음이 터졌다. 집중해서 촬영을 다시 이어가던 도중 유연석은 채수빈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애드리브를 했다.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였던 것.
사진 =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
두 사람은 장면마다 연기 호흡을 맞추며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룸서비스가 호텔 방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유연석은 룸서비스를 밀고 들어오며 극중 백사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개그 캐릭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연석과 채수빈이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화조차 하지 않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수어 통역사 홍희주(채수빈 분) 부부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드라마로 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MBC 측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 오는 14일과 20일 2회 결방을 한다고 전했다. 14일에는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다큐멘터리가 편성됐고 20일에는 '지금 거신 전화는' 1회부터 7회까지 몰아보기가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