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걸그룹도 ‘촛불 시위’ 간접 응원? 얼굴 가린 채 간절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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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뉴스엔DB, 채령 버블 (팬 플랫폼)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있지 멤버 채령이 '촛불'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채령은 12월 7일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혼란스러운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채령은 얼굴을 가리고 촛불 하나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 사진에 얽힌 구체적인 배경은 파악하기 힘들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은 197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서거한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이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쯤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이 여파로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촉구하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이 진행됐다.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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