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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애제자'의 몰락…구단 전설까지 "새로운 LB 영입해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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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애제자'의 몰락…구단 전설까지 "새로운 LB 영입해야" 권고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앤디 로버트슨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리버풀 팬들은 물론, 전설까지 대체자 영입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로버트슨은 리버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로버트슨의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위한 대규모 지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1994년생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로버트슨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헐 시티를 승격시키고, 이듬해 프리미어리그(PL)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17-18시즌 리버풀에 입성했다. 로버트슨은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의 '원픽'이었다. 그는 클롭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 슈팅 능력,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을 활용해 왼쪽 측면을 허무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끝내 PL 최정상급 풀백으로 거듭났다. 클롭 감독은 레프트백에 로버트슨, 라이트백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동시에 기용했다. 두 선수는 '황금 풀백 라인'으로 불렸다. 양쪽 윙백이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전술 하에서, 서로가 서로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대체 불가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그러나 로버트슨 또한 '노쇠화'를 피할 수 없었다. 지난 시즌부터 잔부상으로 씨름했고, 이번 시즌에는 예년과 같지 않은 경기력으로 지탄의 대상이 됐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로버트슨을 확실한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았고, 동일 포지션의 코스타스 치미카스와 번갈아 기용했다. 치미카스가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상황, 로버트슨의 경기력은 최악에 가깝다.

지난 PL 16라운드 풀럼전이 대표적이었다.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로버트슨은 경기 시작 17분 만에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고, 끝내 퇴장을 명령 받았다. 결국 리버풀은 수적 열세 속에서 싸워야 했고, 다행히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따냈다. 경기 직후 리버풀 팬들은 로버트슨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리버풀 전설' 캐러거가 입을 열었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로버트슨은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레프트백 포지션은 아주 가혹한 자리다. 그는 완전히 뛰어들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풀럼전 퇴장 직전, 발목에 타격을 입었고 조심스럽게 공을 제어하려 했지만 결국 퇴장을 당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하다. 리버풀은 대체 선수가 없고, 1월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러거는 구체적인 영입 후보까지 언급했다. 그는 "밀로시 케르케즈는 본머스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를 본머스에 영입한 리처드 휴즈는 현재 리버풀의 스포츠 디렉터다. 케르케즈는 풀백으로서 면모를 갖췄고, 매우 공격적이다. PL 입성 이후로 훌륭한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 주목해야 할 선수다"라며 로버트슨의 대체자로 케르케즈 영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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