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브랜든, 메츠와 마이너 계약 합의…제러드와 재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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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브랜든, 메츠와 마이너 계약 합의…제러드와 재회 가능성
2024시즌 두산서 부상 탓에 아쉬운 성적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6.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좌완 브랜든 와델(30)이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이 임박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7일(한국시간) "브랜든이 메츠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브랜든은 메츠와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뒀다.
2022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브랜든은 이후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로 옮겼다가 2023시즌 도중 딜런 파일의 대체 선수로 재영입됐다.
2023년 두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ERA) 2.49로 호투한 브랜드는 두산과 재계약했으나, 2024시즌은 신통치 않았다.
어깨 부상으로 7승4패 ERA 3.12에 그쳤고, 결국 방출됐다.
새 팀을 찾던 브랜든은 메츠에서 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릴 전망이다.
과거 브랜든은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까지 3팀을 거치며 빅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김광현(SSG 랜더스)과 잠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한편 앞서 메츠는 2024시즌 대체 선수로 두산에 있었던 제러드 영과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브랜든의 영입이 공식 발표되면 제러드와 재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좌완 브랜든 와델(30)이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이 임박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7일(한국시간) "브랜든이 메츠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브랜든은 메츠와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뒀다.
2022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브랜든은 이후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로 옮겼다가 2023시즌 도중 딜런 파일의 대체 선수로 재영입됐다.
2023년 두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ERA) 2.49로 호투한 브랜드는 두산과 재계약했으나, 2024시즌은 신통치 않았다.
어깨 부상으로 7승4패 ERA 3.12에 그쳤고, 결국 방출됐다.
새 팀을 찾던 브랜든은 메츠에서 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릴 전망이다.
과거 브랜든은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까지 3팀을 거치며 빅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김광현(SSG 랜더스)과 잠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한편 앞서 메츠는 2024시즌 대체 선수로 두산에 있었던 제러드 영과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브랜든의 영입이 공식 발표되면 제러드와 재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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