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윤석열 대통령에게 ‘주장 완장’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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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윤석열 대통령에게 ‘주장 완장’ 전했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을 포함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이자 월드컵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태극전사들과 환영 만찬을 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가대표 선수단 및 파울루 벤투 감독, 코치진 등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정우영(알사드), 김승규(알샤밥),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은 소속팀 일정 및 위치로 인해 카타르 잔류 혹은 현지 복귀 등을 택해 참석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투혼이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 국민들이 이겨 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들은 벤투 감독은 “4년간의 여정 동안 굉장히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 이 나라를 대표해 빛낼 수 있어서 상당히 감사한 기분이다. 국민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빌겠다”며 답사를 남겼다.
손흥민 역시 “국민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많은 환영을 받고 왔다”며 “선수들은 이 기억을 잊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더 빛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테니 지금처럼 열심히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답사뿐 아니라 윤 대통령 왼발에 직접 주장 완장을 채워주기도 했다. 이번 대회 때 직접 착용했던 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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