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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우린 친구 그 이상이다 - 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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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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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준배가 엄마를 제대로 길을 들여놓아서 저런것 같아서 슬쩍 짜증이 나면서도 어쩐지 고마운

중석이 침대에 드러 누우며 팔배게 포즈를 취하자 소희가 쏙 알몸을 붙이며 착 달라 붙는다.


"아아아! 너무 색달라.. 단단하고 근육 천지의 우리 아들 몸 느낌!"

"후으으으! 나도 너무 죽인다. 부드럽고 포근한 우리 엄마 맨살 느낌!"


소희가 자신의 애인인 준배에게 해주듯이 익숙하게 한손으로 든든한 대물자지를 움켜쥐고 중

석도 덜렁덜렁 무척 자유롭게 움직이는 엄마의 유방을 바로 움켜 쥐었다.


"아아아. 너무 좋아. 석이 크고 거친 손바닥 느낌이 너무 색달라..하아.."

"후으.. 너무 부드럽고 매끌꺼리네.. 땀이 조금 배어 나온 느낌?"


"으응. 엄마가 많이 흥분하거나.. 섹스중에는 땀이 좀 많아..."

"그렇구나.. 엄마의 섹스 라이프도 너무 궁금해지네?"


"호호호. 알았어. 석이가 궁금한건 다 말해 줄까?"

"크으! 응! 우리 아빠랑 첫 섹스한것도 말해 주면 좋겠다. 그러니까 엄마의 첫경험! 크!!"


소희의 요청에 따라 실내 조명의 조도를 대폭 낮추고 다시 친밀하게 달라 붙어 이야기를 나

누고자 하는 모자였다. 서로 알몸을 만지고 은근히 성감돋게 애무하는 재미에 굳이 섹스까지

하고 싶지 않은 이심전심에 구구절절의 말이 필요가 없는 속내..궁합조차 잘 맞는 모자였다.


게다가 지금 서로간에 섹스가 하고 싶고 많이 꼴려 있기도 하지만 혹시나 지금 바로 섹스를

해버리다가 1층에 스파이가 살고 있는데 눈치라도 채게되면 큰일날것만 같았다.


단순히 불륜따위처럼 남들에게 들키면 망신이나 당할 관계도 아니고 자그만치 근친상간의 금

단의 섹스이기에 더욱 남들이 눈치채선 안됐다. 게다가 함부러 교성을 지를 수 없는 깝깝한

섹스를 하고 싶지 않아서 더욱 그랬다. 이것 또한 굳이 말 안해도 이심전심...



밤늦게까지 서로간에 알몸 느낌을 즐기고 누리며 수다를 나누다 자정쯤에 잠을 잔 소희와 중

석은 아침 나절이 되자 같이 깬후에 참뽀뽀를 한번하고 기상했다.


소희는 늘상 집에서 하던대로 속옷도 안 입고 홈웨어 겸용 원피스 한장만 걸친채 식사 준비

를 하고 중석은 알몸으로 늘 쏘다다가 바로 샤워를 했다.


이제는 서로 가릴게 전혀 없다는듯 자지를 덜렁거리며 팬티도 안 입고 머리를 털고 있는 아

들의 뒷 알몸을 즐기듯 가끔 구경한다. 그렇게 묘한 아침 식사를 차리던 소희가 아들이 거울

에 비친 얼굴로 씨익 웃어줬다.


지금의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져서 소희가 보답이라도 해주고 싶어져 잠옷 원

피스의 치마자락을 슬쩍 들추며 보지털과 앞보지살을 보여준다.


중석은 너무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듯 맞춰주는 엄마가 매우 마음에 들어 박수까지 절로

치게 된다. 엘프녀 사진으로 익숙한 보지털은 물론이고 서있어 닫힌 엄마의 허벅지때문에 살

짝 일자의 세로금만 보이는 앞보지가 너무 보기에 좋고 아침발기를 힘차게 돋운다.


게다가 엄마가 '난 네 여자야.'라고 알려오는것 같아서 가슴까지 벅차 오른다.


'짝!짝!'

"히유~ 너무 섹시하다!"

"호호호! 기대하렴! 오늘 밤을? 호호호!"


소희는 오늘 밤이야 말로 아들과 붙어 먹겠다는 예고까지 해버리고 중석은 심장이 바로 쿵!

하며 몸까지 부르르 떨리는 격한 흥분과 기대를 가지게 된다. 엄마의 고지가 바로 눈앞에 보

이는것 같다. 이제 아무도 몰라줘야 할 때와 장소만을 기다려 돌격만이 남은 기분이다.


자꾸만 등골도 짜릿짜릿 해지는 중석이고 소희는 이미 질속에 애액이 제법 배여 있었다.


여전히 편식하는것 없이 너무나도 잘 먹는 아들을 보느라 안 먹어도 배가 너무 부르는 소희

가 아들의 입가에 붙은 밥풀은 입으로 떼먹기도 한다. 마치 신혼살림 같이 행복하고 하트까지

사방에 날라다니는듯한 별스러운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들을 출근시켰다.


항상 싱글벙글한 중석을 보는 민지를 포함한 미씨 아줌마 그룹들은 벌써 소문이라도 돌은건

지 비번인 아줌마들도 모여서 서로 수근 거리고 있었다. 아무리 친엄마가 방문했다지만 저렇

게나 과하게 좋아하는 모습이 별스럽고 많이 신기한 모양이였다.


딱! 마마보이는 물론이고 좀... 모잘라 보이는 바보아들 같은 모습이였다. 그녀들이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만은 바보아들..이 아니라 곧 합방을 앞둔 바보꼬마신랑..이라서 저 모양이다.


태성이 퇴근을 한후에 바로 목욕재계에 무스까지 신경써서 쳐발라 제딴엔 꽃..단장을 한후에

실장님 어머니에게 인사나 할려고 했다.


혹시나 몰라 지지난달 누나가 방문하면서 보신이나 하라면서 방문 선물로 준것을 꿍쳐 두었

었다. 원래는 사장님께 상납 할랬는데 매번 오자말자 중석에게 혼나고 바로 도망가는 바람에

못 바쳤었다. 그런 귀중한 홍삼 엑기스를 들고 옆 호실의 초인종을 조심스럽게 눌렀으나 민

소희에게 문전박대를 당해 버렸다.


왜냐하면 오늘밤의 큰 기대에 소희가 얼굴에 열꽃이 항상 활짝 피어 있어서 그런 새색시만의

얼굴을 남에게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이다.


잘하면 입이 찢어질것만 같은 중석을 보며 입이 불퉁한채 한소리를 하고 싶은 하민지였으나

이미 일의 주도권은 모자들에게 넘어가 버린지라 속만 부글부글 끓일 뿐이였다.



점심을 숙소에서 모자가 함께 단란하게 먹은후...


중석이 일정의 재조정을 확인 할 동안 소희가 어제 방문때보다 더욱 아름다우며 곱게 그리고

열꽃을 가려버린 화장을 한채 모텔로 들어온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여느 강남사모님보다 더 아름답고 명품일색의 럭셔리한 차림의 민소희

가 너무 시선을 잡아끌고 중석의 친엄마인지 긴가민가 했지만 동행하는 남자가 없어서 단박

에 눈치챈 직원들이 몰려와 마구 앞을 다투어 대환영하듯 인사를 해댔다.


사실 지난년도에 사장과 함께 일주일간 묵었다 가서 몇몇은 나실장의 엄마일뿐 아니라 사모님..

이란 사실을 아는 아줌마가 몇명 있었다. 그래서 모텔의 두 실세의 안주인이나 마찬가지라서

더욱 극공경하게 되는 것이고...


특히 태성 놈이 비번인데도 홍삼박스를 품에 꼭 안고 뒤늦게 달려와 깊게 절을 하고는 너무

나 매력적인 사모님의 손 한번 못 잡아봐서 아주 환장을 했다.



그렇게 중석이 오전 근무만 하고 일찍 퇴근하며 곱게 화장한 소희와 함께 SUV차에 타고 바로

출발을 한다. 아들이 너무 입이 찢어지고 있자 쪼크를 줘가며 운전코치까지 하는 민여사였다.


"어머! 그럼 그 순진하고 좀 멍하게 보이는 녀석이 같이 일하는 유부녀와 배꼽을 맞췄다고?"

"응! 그놈하고 겉으로는 바람 한번 안 필것 같은 엄청 순진하게 생긴 아줌마하고 배를 맞추

고 떡치는 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바로 발각한거지!"


"어머! 그럼 우리도 숙소에서 떡치면 안되겠네? 호호호호!"

"어? 정말이네? 크크크크!"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소희를 애인으로 소개할까 싶은 모자의 공통된 생각이였다.


하지만 지난년도 사장님과 사모님 동행방문 사실로 인해 만약 그랬다간 더욱 큰일나고 소문

이 더 괴랄하게 나고 말것이다.


"아들아들! 있잖니.. 요즘 우리 준배씨가 정력이 딸리는지 옛날처럼 파워! 넘치는 섹스를 못하

고 바깥에서 소리도 잘 못 엿듣는 섹스만 하거든? 요즘?"

"어? 그래? 어떻게?"


"후훗. 그냥 준배씨는 그걸 세우고 누워만 있고 내가 천천히 꾸물꾸물 몸을 움직이는거야."

"엄청 시시하네? 그냥 여성상위 체위..아냐?"


"응... 어쩌겠니.. 피곤하다는데.. 하아..."

"음.. 짜식이 혹시 딴 여자 생긴거 아냐? 우리 엄마 몰래?"


"어맛! 진짜? 정 여자가 궁하면 미주도 있는데?"

"뭐... 모르지. 사실은 엄마 몰래 누나랑 실컷 붙어 먹느라 엄마는 뒷전인지..."


아들의 말에 나쁜 의미로 심쿵..한 소희가 인상이 슬쩍 써진다.


아들은 아직도 잘 모르는것 같지만 미주 그 계집년은 그 어떤 남자보다 더 제 친남동생을 사

모하고 어떻게 하면 근친상간을 해볼까 궁리하는 별꼴의 계집애였다. 그리고 밤마다 별로 주

의는 커녕 석이 이름까지 마구 외치며 자위하는 진즉에 발랑 까지고 못되먹은 계집애이다.


하지만 그런게 다 자신 몰래 새아빠인 준배와 붙어 먹기 위해서라면? 막장 드라마를 너무 많

이 봐서 불륜이라면 온갖 스토리로 다 꿰고 있는 팔랑귀 소희의 심리가 마구 흔들리고 있다.


".........."


민소희는 갑자기 머리가 텅 비어버린 여자처럼 공허한 눈빛으로 할 말을 잊었다.


자신의 괜한 소리에 너무나도 심각해 보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느라 중석도 말도 없어지고 가

까운 시내로 가서 부지런히 준비물을 사고 있다. 그런후에 저번에 회를 먹으러 갔었던 작은

항구마을 부둣가 주차장에 차를 대자 멀리서 한팔을 계속 흔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


중석은 물론 소희도 같이 양팔을 가윗자로 치켜 흔들며 웃어 보고 있다. 물론 소희는 또 한번

지금 자신이 웃는게 웃고 있는것이 아니지만...


아들만 고생하는건 절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소희도 한팔 거들어 제법 무거운 아이스 박스를

낑낑거리며 옮겨 주었고 선장과 중석이 바지런히 배에 옮겨 싣고 바로 출항을 했다.


민소희는 배가 출발해서 항구에 빠져 나오자 말자 선장이 전면만 보며 키를 잡고 있는 모습

을 주시하며 아들이 멀뚱히 보는 앞에서 브라와 팬티를 벗어서 여행쌕에 넣어 버렸다.


그러자 소희의 유방이 적나라하게 한겹 천이 바닷바람에 몸에 달라붙어 고스란히 보였다. 거

기다 치마자락이 가끔 훌렁훌렁 올라가며 보지털과 보지가 순간순간 노출이 되고 있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선장이 그런 모습을 눈치도 못채게 선장실에 교묘히 달아 놓은 버스용 백

밀러로 다 훔쳐 보고 있었다. 그런 선장이 갑자기 고개를 돌려 소희의 보지가 노출되는 순간

을 제때 육안으로 재확인을 한다. 


"헐헐.. 좋을 때구만. 좋을때야.. 이봐! 며느라! 물 좀 다오! 목이 타구만! 컬컬컬!"


어째서 젊은 과부댁 며느리도 배에 함께 탔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여태껏 입을 막고

끽 소리도 못하고 야시시할뿐만 아니라 과감한 소희를 경악 어린 눈으로 엿보고 있었다.


소희만의 섹시하고 잘빠진 몸매 그리고 도시여자의 전유물 같은 깨끗하며 군살없이 미끈하기

만한 각선미 돋는 맨다리 살결과 보지살도 너무 예쁘게 느껴졌다. 그렇게 소희에게 정신까지

다 팔려 있던 젊은 아낙이 시아버지의 고성에 화들짝 몸을 떨며 놀란다.


선장 할아버지가 쓰읍..하며 인상을 쓰자 과부댁이 후다닥 주전자로 달려가 둥글레차를 사발

에 따라 배의 흔들림에 비틀거리며 선장실에 배달을 하고 있었다.


"아부지. 여기 물..."

"쌍년이! 애비가 목이 타서 당장 뒤져도 괜찮으니 이렇게 늦게 가져오지? 에라이!!"


당장 뒤질만큼 목이 탄다면서 목전의 사발도 받을 생각도 안하고 가열차게 며느리의 엉덩이

를 사정없이 때려버리는 어찌보면 패륜적인 구부간(舅婦間)사이가 별스럽다.


'찰싹!'

"허응..... 아부지이... 그게 아니라요."


그다지 늦은게 아니도록 시키자 말자 생수를 대접에 따라왔는데도 젊은 며느리가 억울하게도

매우 아플것 같은 볼기를 맞고 묘한 신음을 내자 중석과 소희는 다 늙은 시아비와 과부댁의

관계가 바로 알만해졌다. 이거 딱 빼도박도 못하는 불륜이자 패륜관계다.


"나 뒤지면 내 유산이 니년 아가리에 처들어가니까 목 말라 디지든 말든 상관 없을꺼 아녀!"

"아이.. 그게 아니랑께요. 아부지이이!! 흐흑!"


"시발년아! 니년은 뭐길래 저렇게 귀하신 마나님도 보기 편하고 시원하게 계신데! 당장 벗어!"

"아이.. 그게 아니랑께요오..."


얼라리요.. 아니라면서 민소희를 따라하듯 싸구려 염가형 속옷을 다 벗고 펄럭펄럭 보지털과

보지를 너무 자주 내보이는 과부댁이였다. 보지털이 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고 제법 무성하다.


"그렇지이! 그래야 내 며느리지! 이리와! 쌍년아!"


키를 잡고 있는 시아비의 바로 곁에 달라붙어 서서 치마를 확 젖혀 중석과 소희도 다 볼수있

는 맨엉덩이를 주물주물 만져대는 노익장이 아니라 변태성을 자랑하는 별나기만한 통통배 어

선의 다 늙은 선장님이였다.



자고로 바닷길에 나선후에 선장님의 말이 곧 신의 말씀이였다. 막말로 말 안들으면 바다에 빠

뜨리고 그대로 방치해 버리거나 배를 빼버리면 정말 큰일난다.


"이보게! 너무 예쁘고 젊지만 젊어 보이지 않은 처자야!!"

"네에~! 말씀 하세요. 호호호..."


"내가 데려다 주는곳에 가면 우리 나실장 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니까 내 며느리

처럼 말만 잘 듣고 있어라?"

"네에~~!!"


그렇게 선장은 키를 잡는것 보다 며느리의 엉덩짝을 잡는것을 더 신경쓰느라 갑자기 조용해졌다.


중석과 소희는 여전히 훤히 드러난채로 시아버지의 거칠고 주름진 손에 떡 주물럭거리는 젊

은 아낙의 엉덩이를 빤하게 보며 서로 어깨로 툭툭 밀어 말 안해도 알만한 요구를 한다.


그러자 중석의 매우 나쁜손이 슬그머리 엄마의 펄럭이는 치마를 들추고 둥실하고 하나도 안

쳐진 엄마의 맨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크게 덮고 주물주물 만지기 시작했다.


사실 중석도 선장님처럼 엄마의 맨엉덩이를 크게 소리나게 때려 보고 싶지만 겨우 참는다.


그런데 또 늙은 선장이 버스용 백밀러로 너무나 보름달만큼 새하얀 도시여자의 맨 엉덩이살

을 훔쳐 보느라 손에 쥔 며느리의 엉덩짝 감촉도 못 느끼고 있었다.


나이 답지않게 무척 응큼하고 아직도 매우 여자를 밝히기도 하는 선장이였다.



사실 이 다 늙은 선장이 왜 이렇게 대놓고 밝히고 며느리와의 패륜 사실도 거침없이 알리며

훔쳐보기도 착실히 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요즘 단골 예약 손님들이 놀러오면 가끔씩 스와핑을 제안해 오기도 해서이다.


그럴려면 서로 예쁘고 젊은 파트너가 있어야 했기에 굳이 며느리를 남에게 바꿔 따먹는 무척

음란하고 부도덕한 떼씹을 하곤 했었다. 특히 지금 목적지로 정한 작은 무인도가 데려다 주는

손님들마다 너무 마음에 들어하고 마치 누드촌처럼 들어가자 말자 옷을 홀딱 벗고 노는게 노

인장이 정한 법이였다.


왜냐하면 그 섬이 노인장이 대대로 물려 받은 개인 소유의 섬이여서 노인장에게 밉보이면 섬

에서 바로 퇴거 명령을 내려서 바다로 바로 추방해도 되었다.


하지만 지금 데려가고 있는 손님들은 그렇게 자기 여자를 막 돌릴 단계의 남녀가 아닌것 같

아서 눈호강으로만 만족하며 입맛만 다시고 있었다.


언제쯤이나 나실장의 커플과 서로 스와핑을 하게 될것인가를 속으로 예측이나 해보고 있지만

내일 당장 뒤져 버려도 이상할게 없는 나이이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색을 밝히다가 조만간에

여자의 배 위에서 복상사를 할것만 같아진다.


"흘흘흘.. 기왕이면 저렇게 엉덩짝이 새하얀 도시여자의 배를 타다 죽고 싶꾸만.. 컬컬컬..."

"어머.. 아부지이...아응..."


굵고 거칠은 바다 노인의 중지가 며느리의 질속에 쑤욱 들어 오자 과부댁이 화들짝 몸을 떨

며 신음을 내 뱉는다.



사실 이 과부댁은 어촌 마을에서 늙은 아부지를 오랫동안 잘 모시는 효도만 잘하고 아버지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일만 잘하는 중석처럼 듬직한 어촌 총각을 꼬여내어 도시로 도망갔었다.


바로 혼인신고를 해버리고 단칸방 셋방살이로 매일매일 신나게 떡치며 살다가 세달만에 그만

남편을 잡아 먹은 여자였다.


그것도 너무 분별없고 쉼없는 정사를 요구해서 무리를 한 남편이 갑자기 복상사로.....


아무튼 사정은 그렇게 갑자기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자 별볼일 없고 쉬운 여자취급이나 당하

고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이나 당하게 되었다. 여자가 얼마나 색을 밝히면 힘도 좋아보였

던 새신랑을 복상사나 시키는지 너무 궁금한 과부댁을 탐하는 숫한 개잡놈들의 수작질을 피

해 시아버지에게로 도망을 왔었다.


그런데 아들을 잡아 먹은 원수같은 며느리가 내려온김에 노인장이 하사장의 조언대로 작년부

터 야심차게 도선비나 자연산 횟감을 날마다 팔아 모은 돈으로 기막힌 놀 자리를 만들었었다.


그후로 알음알음 수많은 낚시꾼들에게 소문을 내달라며 공짜로 횟감을 대접하며 흥보를 하자

입소문을 타고 하루에 단 한팀만 예약받는 여러모로 자연 갯바위 횟집을 개업하게 된것이다. 



단 한군데만 배의 접선이 용이한 무인도에 배를 갖다 붙이고 퉁퉁거리며 타이어가 이중으로

덧대어진 배 한켠을 밀어부티며 접선한 후 선장님이 고래고래 고함의 지시를 부지런히 따르

는 모두였다.


"클클클! 여~!! 그럼 내일 오전에나 올테니까 괴기나 많이 잡그라아~! 이보게 나실짱~!"

"넵! 선장님!"


"고기를 낚는것도 낙이겠지만 저렇게 곱고 예쁜 대갓집 마나님 같은 아기씨를 행복하게 해주

는게 우선인게야!"

"넵! 선장님! 명심하겠습니닷! 충성!"


덩치답게 날라다니듯 양손으로 준비해온 짐을 섬으로 순식간에 다 옮긴 중석이 신병 군인처

럼 한 손을 척 올려 상관에 대한 경례를 하자 선장도 장교처럼 마주 제법 각진 경례를 한다.


너무 덩치가 든든하고 매번 예의도 깍듯하게 잘 차려서 애비가 없다면 양아들로 바로 삼아버

리고 싶은 놈이구나 싶은 선장이였다. 그리고 자신이 복상사나 급사를 하기전에 유산을 저놈

에게 다 넘겨줄까 싶어진다.


자신의 아버지와 그리고 아들과의 추억이 너무 많은 저 섬도....


사실 과거에 노인장은 중석 커플을 상륙시킨 바로 이 섬에서 한달 동안이나 내 살 같은 아들

을 죽이고 홀로 귀향한 며느리를 강간하듯 따먹고, 때리고, 구박하고, 위로하고, 결국에 용서

해주며 여생동안 서로 실컷 붙어 먹으며 살기로 굳게 약속한 둘만의 야릇한 추억도 있었다.

 

"흐윽... 우리 아들 내미도 딱 저랬는데.. 크흑.."

"흐흑... 아부지예. 울지 마이소.. 훌쩍..."


갑자기 신파극을 찍고 있는 어느 작은 무인도의 풍경이지만 심정과 감동만은 진실이였다.


뒤늦게서야 좁은 선장실에 달린 백밀러로 자신의 속살을 거의 다 훔쳐보였음을 눈치챈 소희

가 얼굴이 새색시처럼 붉어진채 치맛자랏을 앞뒤로 꼭 누르며 선장을 마구 노려보고 있었다.


그런 소희의 야림에 역시 아직은 멀었구나 싶은 노인장이 짖굳게 윙크를 하더니 배를 돌리기

시작한다. 통통배가 정말로 통통통통 거리며 떠나가고 아이스박스 3개와 생수 묶음만 4개 그

리고 라면 한 박스... 뭐 기타등등의 잡동사니들이였다.


"어머.. 이게 다 뭐니? 이건 우리가 준비한거 아니지?"

"아.. 이건 뭐 혹시나 태풍 같은걸로 배가 제때 도착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엄마...."


민소희가 갑자기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자 나중석이 바로 달려가 품에 꼭 껴안았다.


"흐윽...흐윽.. 너무 슬퍼.. 흐윽..."

"으휴.. 우리 엄마 소녀같네? 감수성이 너무 풍부한거 아냐?"


어째서 갑자기 슬퍼지고 울어버린 건지도 모르겠지만 소희도 중석도 굳이 따지지는 않았다.


낚시는 뒷전이고 전망 좋은 제일 높아 보이는 갯바위에 나란히 올라서서 먼 바다만 바라보며

서로 어깨와 허리를 두르고 긴 망중한을 즐긴다.


"그냥... 노인과 바다가 생각나서... 미안..."

"크크크! 역시 우리 엄마는 대단해! 문학 소녀? 크크크크크!"


어깨를 들썩이며 마구 낄낄거리는 아들의 허리를 꾸욱 꼬집어 버리는 소희였다. 덕분에 아무

도 듣지 못하고 구제도 못해 줄 크나큰 엄살의 비명을 지르는 나중석이다.


사방으로 망망대해만 보이고 섬안에 둘만 있다는 생각에 어쩐지 불안하고 무섭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핸드폰조차 권외로 뜨고 바깥과 연락할 방법도 없거니와 유일하게 섬에다 데

려다 준 할아버지 선장이 급사라도 하면 완전히 고립되어 버릴수도 있긴 한것이다.


물론 근해라서 고깃배들이 전혀 안 보이는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그 고깃배들이 지금의 시야

에 한척도 안 보이기 시작했다. 물때나 고기잡이 시간대가 아니라서 다 사라져 버린것이다.


소희와 중석은 이거 홀딱 벗고 마구 붙어 먹고 놀아도 아무도 모르겠네?라고 또 이심전심의

음란한 생각을 속으로 하게 된다. 게다가 교성을 마구 지를 수 있다는것 하나만으로 너무 설

레고 들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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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바로 할것 같이 절단마공을 써놓고 다음편쯤으로 또 미루어서.


필자가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 단순히 모자가 음란해서 붙어 먹는 관계가 아니고

친모자간에 진실한 서로의 배려와 이후 더욱 확고하고 끈끈할 관계를 암시하는것도

있고 결코 욕정으로만 겉붙어 먹고 싶지 않는 관계라서 그렇다는것으로 양해를...


그리고 어차피 읽어보신바로 아시겠지만

제대로 붙어 먹기 위한 밀회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섹스 판타지적이라 실감이 안 나실수도 있겠네요.


그냥 평범하게 남의 모텔에나 들어가서 즐기는게 더 나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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