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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살레르니타나전 2-0 완승...2위와 12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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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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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살레르니타나전 2-0 완승...2위와 12점 차


득점 후 기뻐하는 나폴리 선수들. Getty Images 코리아



나폴리가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의 스타디오 아레키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 일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살레르니타나는 4-5-1 포메이션을 꺼냈다.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불라에 디아, 토니 빌헤나, 한스 니콜루시 카빌리아, 라사나 쿨리발리, 안토니오 칸드레바, 도마고이 브라다리치, 로렌초 피롤라, 노르베르 기옴베르, 플라비우스 다닐리우크, 기예르모 오초아가 나섰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엘리프 엘마스,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프랑크 잠보 앙귀사, 마리오 후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바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전했다.

전반전 초반부터 나폴리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살레르니타나는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6분 기옴베르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확인한 뒤 마테오 로바토가 교체 투입됐다.

나폴리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4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오시멘이 롱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공세를 이어간 나폴리가 앞서갔다. 전반 추가 시간 좌측면 후이와 패스를 주고 받은 앙귀사가 컷백 패스를 내줬고 침투하던 디로렌초가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나폴리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3분 박스 앞 엘마스의 슈팅이 골대 맞고 튕겨져 나왔고 이를 오시멘이 재차 밀어넣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살레르니타나는 변화를 가져갔다. 디에고 발렌시아(후반 28분)을 투입했다. 이어 나폴리의 흐름 속 역습을 노렸다. 후반 37분 박스 앞 피옹테크가 수비를 이겨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두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살레르니타나는 페데리코 보나촐리, 주니오르 삼비아(후반 39분)를, 나폴리는 탕귀 은돔벨레, 마테오 폴리타노(후반 39분), 지오바니 시메오네(후반 43분)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나폴리가 분위기를 유지하며 2-0 스코어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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