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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서 팽당한 외야수, WC 경쟁팀 뉴욕 메츠가 영입…친정팀에 비수 꽂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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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서 팽당한 외야수, WC 경쟁팀 뉴욕 메츠가 영입…친정팀에 비수 꽂을까?



(샌디에이고 시절의 호세 아조카)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호세 아조카(28)가 하필이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주력이 뛰어난 젊은 외야수 호세 아조카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아조카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샌디에이고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조치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뉴욕 메츠가 영입함에 따라 계속해서 메이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남미국가인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조카는 지난 2022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타율 0.257, 10타점 5도루의 성적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29였다.

(아조카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자리를 내주며 웨이버 공시됐다)

아조카는 지난해에도 총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2홈런 9타점 8도루의 수준급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 등으로 이어지는 샌디에이고의 호화급 외야진 때문에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해는 웨이버되기 전까지 총 61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19, 2타점 5도루로 부진했다. OPS도 겨우 0.516에 그쳤다.

매체는 "아조카는 타석에서 홈런을 많이 치는 유형의 야수는 아니지만 젊은 나이와 빠른 주력을 이용해 쓸모가 많은 선수"라며 "특히 외야 전 포지션을 다 커버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도 쓸 수 있다. 충분한 기회를 받으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아조카의 새 둥지가 된 뉴욕 메츠는 7일 경기를 앞둔 현재 올 시즌 76승 64패 승률 0.543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와일트카드 경쟁을 통한 '가을야구'는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다.



뉴욕 메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샌디에이고-애리조나' 두 팀에 이어 애틀랜타와 공동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22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뉴욕 메츠는 잔여일정에서 샌디에이고와 맞붙는 일은 없다. 하지만 두 팀이 와일드카드를 획득하게 되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올라가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일전을 치뤄야 할 가능성은 크다.

다양한 활용도를 인정 받아 뉴욕 메츠로 둥지를 옮긴 아조카가 향후 친정팀에 어떤 형태로 비수를 꽂게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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