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사기 당했네” 54세 맞선녀, 공구 사업+돌싱女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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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녀가 과거 방송에 출연한 이력,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11월 25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1970년생으로 만 54세인 맞선녀 김규리는 30대 같은 동안 외모로 주병진을 놀라게 했다.
현재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다는 김규리는 사랑스러운 대구 사투리로 주병진의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두 사람은 공통된 취미인 골프를 함께하며 설렘을 끌어올렸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그러나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김규리가 지난 2022년 채널A '몸신'에 출연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방송에서 대구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1970년생으로 본인을 소개한 김규리는 30년째 24인치 허리 둘레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김규리는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김규리는 개인 계정에 '디지털 크리에이터'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건강/뷰티/동안 비결' 등을 소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그녀의 장성한 딸의 사진도 다수 게시 돼있다. 김규리는 "왼쪽이 엄마야 오른쪽이 엄마야?" 등 동안 외모를 강조했다.
현재 김규리 소셜미디어에는 "주병진한테 사기친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진정성이 떨어지는 맞선 상대다", "결국 '팔이 피플'(공구 사업으로 물건을 파는 인물을 낮잡아 부르는 말) 같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