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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뷰캐넌, 9년 만에 MLB 등판…밀워키전 3⅓이닝 1실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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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뷰캐넌, 9년 만에 MLB 등판…밀워키전 3⅓이닝 1실점(종합)



2015년 10월 이후 감격의 복귀삼성 라이온즈 시절의 데이비드 뷰캐넌. 2023.5.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다 미국으로 돌아간 데이비드 뷰캐넌(35·신시내티 레즈)이 9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역투했다.

뷰캐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밀워키 브루워스전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투수다.

뷰캐넌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15승, 16승을 거둬 삼성 외국인 투수 최초로 2시즌 연속 15승을 달성하는 등 4시즌 동안 113경기 699⅔3이닝 54승28패 539탈삼진 평균자책점 3.02의 성적을 남겼다.

2023시즌 종료 후 삼성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뷰캐넌은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줄곧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다가 지난달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된 뷰캐넌은 이날 1군 현역 로스터(26명)에 포함, 곧바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필라델피아 소속이던 2015년 10월 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무려 9년 만에 이뤄진 MLB 등판이었다.

뷰캐넌은 팀이 0-3으로 밀리던 4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상대 리스 호스킨스를 침착하게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뷰캐넌은 게럿 미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이후 조이 오티즈와 브라이스 튜랑을 각각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뷰캐넌은 6회 윌리 아다메스에게 안타, 블레이크 퍼킨스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로 몰렸다.

뷰캐넌은 호스킨스를 1루수 팝플라이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이후 미첼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 아웃 카운트 한 개와 한 점을 맞바꿨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오티즈를 1루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뷰태넌은 1사에서 잭슨 추리오에게 볼넷을 내준 뒤 토니 산틸리안에게 공을 넘겼다.

뷰캐넌의 투구 수는 58개였고, 최고 구속은 93.3마일(150.2㎞)까지 측정됐다. 커터 20개, 싱커 15개, 체인지업 15개, 커브 7개, 포심 1개를 던지면서 빅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구위임을 과시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이 경기에서 밀워키에 4-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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