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사전에 리스펙트는 없다' 토트넘의 손흥민 홀대 이유, 피도 눈물도 없는 비즈니스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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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사전에 리스펙트는 없다' 토트넘의 손흥민 홀대 이유, 피도 눈물도 없는 비즈니스 마인드
토트넘의 사전에 리스펙트는 없다. 오로지 비즈니스적인 판단만 한다.'
제 아무리 오랫동안 팀에 헌신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써내려가도 소용이 없다. 토트넘 홋스퍼 보드진은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판단으로만 선수의 가치를 평가할 뿐이다. 오로지 구단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선수의 미래 가치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냉정하게 돌아선다. '캡틴' 손흥민(32)에게 1년 연장 옵션을 제안하려는 이유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의 사전에 리스펙트는 없다. 오로지 비즈니스적인 판단만 한다.'
제 아무리 오랫동안 팀에 헌신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써내려가도 소용이 없다. 토트넘 홋스퍼 보드진은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판단으로만 선수의 가치를 평가할 뿐이다. 오로지 구단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선수의 미래 가치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냉정하게 돌아선다. '캡틴' 손흥민(32)에게 1년 연장 옵션을 제안하려는 이유다.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의 홀대로 팬들이 들끓고 있다. 계약 만료가 1년 남은 시점에서 장기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가동해 주저앉힐 전망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과 90min 등은 지난 5월31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옵션을 실행해 재계약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에 남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9시즌 째 팀의 간판선수로 활약 중이다. 2023~2024시즌에는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해리 케인이 떠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까지 소화해냈다. 아시안컵 차출 등의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활약으로 17골-10도움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더불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해 EPL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썼다. EPL 사상 3시즌 이상 '10-10'을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사전에 리스펙트는 없다. 오로지 비즈니스적인 판단만 한다.'
제 아무리 오랫동안 팀에 헌신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써내려가도 소용이 없다. 토트넘 홋스퍼 보드진은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판단으로만 선수의 가치를 평가할 뿐이다. 오로지 구단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선수의 미래 가치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냉정하게 돌아선다. '캡틴' 손흥민(32)에게 1년 연장 옵션을 제안하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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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 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주장, EPL 득점왕 등극 등 지난 9시즌 동안 손흥민이 걸어온 행보는 '팀 레전드'로 불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때문에 토트넘에서도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손흥민에게 장기계약을 통해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2023~2024시즌 도중에도 수 많은 현지 매체들이 시즌 후 토트넘이 손흥민과 3년 이상 장기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선택은 냉정하다 못해 차가웠다.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처음 올때 5년 계약을 맺었다. 이후 3년째인 2018년에 첫 번째 재계약했다. 2023년 6월까지 연장했다. 그러다 또 3년이 지난 2021년 여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2025년 여름까지 연장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 내용에 구단의 '1년 연장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토트넘의 사전에 리스펙트는 없다. 오로지 비즈니스적인 판단만 한다.'
제 아무리 오랫동안 팀에 헌신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써내려가도 소용이 없다. 토트넘 홋스퍼 보드진은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판단으로만 선수의 가치를 평가할 뿐이다. 오로지 구단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선수의 미래 가치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냉정하게 돌아선다. '캡틴' 손흥민(32)에게 1년 연장 옵션을 제안하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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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많은 현지 매체와 팬들의 예상을 깨고 세 번째 연장 재계약 대신 옵션 발동을 선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주급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을 보유하게 됐다. 손흥민은 만 34세까지 토트넘에 발목이 묶이게 된 셈이다.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준 손흥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이유다.
토트넘이 이렇든 비정한 결정을 한 이유는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30대 중반으로 다가가는 손흥민이게 장기계약을 제안하는 건 리스크가 따른다. 대신 구단 입장에서는 연장옵션으로 1년 더 써보고, 그 다음에 팀에서 내보내든지 적절한 수준에 재계약을 하는 지 판단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토트넘의 사전에 리스펙트는 없다. 오로지 비즈니스적인 판단만 한다.'
제 아무리 오랫동안 팀에 헌신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써내려가도 소용이 없다. 토트넘 홋스퍼 보드진은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판단으로만 선수의 가치를 평가할 뿐이다. 오로지 구단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선수의 미래 가치가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냉정하게 돌아선다. '캡틴' 손흥민(32)에게 1년 연장 옵션을 제안하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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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단은 선수를 어디까지나 자산의 한 요소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지금까지의 기여도나, 선수가 보여준 구단에 대한 충성도는 고려 요소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스탯과 에이징 커브에 대한 리스크만 계산한 것이다. 이 과정에 '리스펙트' 같은 가치는 개입될 수 없다. 활용가치가 있으면 좀 더 쓰거나 기간을 연장하고, 아니라고 판단되면 버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토트넘의 비즈니스 마인드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구단의 행보는 일관성이 있었다. 아무리 명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스타라도 30세가 넘어서면 장기계약 대신 단기계약을 연장하는 식의 대우를 해왔다. 이렇게 '단물만 빼먹는' 행보 때문에 토트넘에는 레전드라 불릴 만한 선수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카일 워커, 위고 요리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해리 케인 등이 토트넘과 등을 돌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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