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율희만의 집' 됐다...결국 사라진 최민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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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최민환 관련 의혹 폭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마침내 전 남편 최민환의 흔적을 지웠다.
최근 율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율희의 집' 영상이 정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율희는 지난해 7월 공개한 영상 이후 대부분의 최신 영상을 삭제했다.
다만 지난 10일 공개한 등산 영상과 14일 공개한 브이로그까지 온전히 율희 개인의 일상을 담은 최근 영상은 남아 있는 상태다.
지난달 24일 공개한 전 남편 최민환의 성추행, 업소 출입 정황이 드러난 통화 녹취가 담긴 영상도 삭제됐다.
폭로 후에도 줄곧 최민환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율희의 집'에 남겨뒀던 율희는 마침내 그와 함께한 모든 추억을 지워내면서 유튜브 '율희의 집'은 '율희만의 집'이 된 모양새다.
앞서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협의 이혼했고, 최민환이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가져갔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것에 이어 업소 출입 및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에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거나 FT아일랜드 그룹 활동을 중단하는 등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4일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고,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변호사를 선임했다.
사진=유튜브 '율희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