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급식대가에 스카우트 제안 “기업 오너들도 원해..계약합시다” [순간포착]
작성자 정보
- 새우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 조회
- 목록
본문
[OSEN=박하영 기자] 급식대가가 백종원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
25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급식의 추억이… 오늘 내게도 생길 거 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의 요리비책’ 코너에는 ‘흑백요리사’의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초등학교 조리사로 15년 경력을 가진 급식대가는 본인 포함해 조리 실무사 단둘이서 120명의 급식을 책임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급식대가는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15인에 들었던 바. 백종원은 “급식대가 선생님은 참가에 의의를 두고 올라오셨다고 했는데 1차전 통과했는데 ‘내가 왜?’ 하셨다. 서울에서 주무실 준비도 안 해오셨다고. 기억나냐. 그랬다고 해서 진짜 웃겼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백종원은 “제가 주변에 기업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알잖나”라고 운을 떼며 “진지하게 나한테 부탁을 하는 게, ‘급식대가님 연결 안되냐’는 것이다. 기업 오너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되게 신경쓰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오셔서 컨설팅이나 상징적인 반찬 하나라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라며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
급식대가가 웃음을 보이자 백종원은 “오신 김에 저하고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자”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급식대가는 “소개 좀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백종원은 “계약서부터 가지고 와봐. 잠깐 전화 좀 하고 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급식대가는 10년 뒤로 돌아가서 ‘다시 뭐 할래?’ 물어도 다시 조리사를 할 것이라며 망설임없이 답했다. 그는 “처음에는 진짜 음식할 줄도 몰랐다. 결혼해서도 음식을 전혀 못했다. 옛날에는 인터넷이 발달이 안되지 않았냐. 요리책으로 공부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