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니, '♥양재웅 논란' 부담됐나...결국 '리뷰네컷' 자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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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니, '♥양재웅 논란' 부담됐나...결국 '리뷰네컷' 자진 하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20일 엑스포츠뉴스의 취재 결과, 지난달 JTBC4 신규 예능 '리뷰네컷' MC 합류를 알렸던 하니가 결국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하니는 최근 예비 남편 양재웅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 관련 논란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이며 해당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까 고심 끝에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촬영 일정이 변경되면서 출연을 예고했던 한승연, 유이, 유라, 백호 등 '리뷰네컷' 출연진 모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8월 12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리뷰네컷'은 새롭게 MC 군단 진용을 갖춘 뒤 다시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리뷰네컷'은 빠르게 유행이 변하는 시대에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 등을 직접 체험한 솔직한 리뷰를 풀어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진짜 리뷰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성공적인 리뷰를 위해 출연진들은 촬영 전부터 집에서 사용해 보거나 직접 매장에 방문하는 등 제품 검증 시간을 거칠 뿐만 아니라,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사용 팁과 관리 비법까지 아낌없이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 정신과 병원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달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병원이 양재웅의 병원인 것이 밝혀진 뒤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늦은 사과를 전했으나 유가족은 '언론플레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양재웅과 하니는 논란이 확산되자 결혼 연기설까지 제기됐고, 하니 측은 결혼 연기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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