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7년만 유재석과 재회→"과거 빅뱅 활동, 방송 어려웠다" 고백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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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7년만 유재석과 재회→"과거 빅뱅 활동, 방송 어려웠다" 고백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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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대성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엔터 대표 유재석이 그룹 '원탑'의 새로운 메인 보컬을 찾기 위해 한 순대국밥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 친구와 방송으로는 7년 만에 본다. 아이돌 경력으로 댄스 능력 탑재되어 있다. 보시면 노래 잘 부르겠구나, 느낌을 확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나타난 '이 친구'는 바로 그룹 빅뱅의 가수 대성이었다. 등장부터 높은 남다른 텐션을 보여준 대성은 "나 떨려. 카메라 많은 거 나 떨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사석에서도 오랜만에 만났다는 유재석은 "진짜 오랜만에 본다. 예전에 대성이가 기획사 잡기 전에 상의하러 왔었다. 그때 지호 뭐 사주지 않았나. 집 앞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호가 친구들이랑 와서 (대성이가) 음료를 사줬다"라며 깨알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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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 유재석은 "여기가 대성이 네 단골집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대성은 "제가 여기 대여섯 번 왔다"라면서 "일단 이 근처에서 제가 필라테스를 한다. 그리고 여기 와서 밥 먹고 간다"라며 자신의 '맛집'임을 강조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 사장님은 연예인인 거 모르는 거 아니냐"라며 의문을 표했고, 대성은 "전혀 모르지"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주문한 후 기다리던 도중, 대성은 촬영 현장을 둘러보며 "아니 근데 요즘 이렇게 해요? 스케치북 없어? 다 모니터화 되어있어?"라며 바뀐 촬영장 분위기에 놀랐다. 유재석은 "나랑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 했을 때는 작가님들이 스케치북을 넘기긴 했다"라고 인정하며 "너 최근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오지 않았나"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대성은 "하긴 했는데, 그거 말고는 없었다"라면서 "아 근데, 형. 이 공기 좋다. 카메라 공기 너무 좋다. 되게 산뜻하네. 카메라가 몇 대야 벌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네가 원래 이런 모습인데 빅뱅 때는 이렇게 못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대성은 이를 인정하며 "내가 어떤 말을 함으로써 혹시나 형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그러다 보니 방송하기 어려운 환경인 것도 있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탑'의 새로운 메인 보컬을 차지하기 위한 원년 멤버들의 테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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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에 이어 두 번째 테스를 위해 등장한 이이경은 "대표님 전 이 시간을 기다렸다. 솔직히 다 같이 있으니까 개인적인 성향이 있으니 할 말도 못 했다"라며 유재석에게 어필했다. 유재석이 "네 성향이 뭔데"라고 궁금해하자, 이이경은 "저 사실 대표님 되게 섬기고 싶었는데, (멤버들에게) 따돌림당할까 봐"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는 섬기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같은 소속사에서 각자 일의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고 철벽을 쳤지만, 이이경은 "욕하고 때려도 된다"라며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단체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나'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이경은 "이해와 배려심? 어느 정도의 희생?"이라며 "제가 다 희생할 테니, 이런 면담 좀 자주 가져달라"라고 구애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이경은 '그룹의 스타일은 어때야 하나'라는 질문에 "저는 철저히 대표님 지휘 아래 꼭두각시처럼 움직일 것"이라고 어필했고, '팀 내 다툼이 있을 때 해결은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대표님 지시하에 몇 명은 제가 XXX 것"이라고 충성심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인대 부상으로 목발을 짚은 채 등장한 이이경. 유재석은 이에 "활동하려면 연습도 해야 하는데 어쩌냐"라고 우려를 표현하자, 이이경은 "제가 오늘 새벽에 갔을 때 병원에서 뼈는 말짱하다고 했다. 인대만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한번 만져 보셔라"라고 권유했고, 유재석이 부상 부위를 짚자 "다 나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보컬 테스트를 위해 리쌍의 ‘광대’를 선보인 이이경은 의외의 노래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약간 하관이 길이 닮았다. 길성준 많이 닮았다. 목소리도 비슷하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OSEN=유수연 기자] 대성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엔터 대표 유재석이 그룹 '원탑'의 새로운 메인 보컬을 찾기 위해 한 순대국밥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 친구와 방송으로는 7년 만에 본다. 아이돌 경력으로 댄스 능력 탑재되어 있다. 보시면 노래 잘 부르겠구나, 느낌을 확 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나타난 '이 친구'는 바로 그룹 빅뱅의 가수 대성이었다. 등장부터 높은 남다른 텐션을 보여준 대성은 "나 떨려. 카메라 많은 거 나 떨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사석에서도 오랜만에 만났다는 유재석은 "진짜 오랜만에 본다. 예전에 대성이가 기획사 잡기 전에 상의하러 왔었다. 그때 지호 뭐 사주지 않았나. 집 앞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호가 친구들이랑 와서 (대성이가) 음료를 사줬다"라며 깨알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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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 유재석은 "여기가 대성이 네 단골집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대성은 "제가 여기 대여섯 번 왔다"라면서 "일단 이 근처에서 제가 필라테스를 한다. 그리고 여기 와서 밥 먹고 간다"라며 자신의 '맛집'임을 강조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 사장님은 연예인인 거 모르는 거 아니냐"라며 의문을 표했고, 대성은 "전혀 모르지"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주문한 후 기다리던 도중, 대성은 촬영 현장을 둘러보며 "아니 근데 요즘 이렇게 해요? 스케치북 없어? 다 모니터화 되어있어?"라며 바뀐 촬영장 분위기에 놀랐다. 유재석은 "나랑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 했을 때는 작가님들이 스케치북을 넘기긴 했다"라고 인정하며 "너 최근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오지 않았나"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대성은 "하긴 했는데, 그거 말고는 없었다"라면서 "아 근데, 형. 이 공기 좋다. 카메라 공기 너무 좋다. 되게 산뜻하네. 카메라가 몇 대야 벌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네가 원래 이런 모습인데 빅뱅 때는 이렇게 못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대성은 이를 인정하며 "내가 어떤 말을 함으로써 혹시나 형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그러다 보니 방송하기 어려운 환경인 것도 있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탑'의 새로운 메인 보컬을 차지하기 위한 원년 멤버들의 테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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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에 이어 두 번째 테스를 위해 등장한 이이경은 "대표님 전 이 시간을 기다렸다. 솔직히 다 같이 있으니까 개인적인 성향이 있으니 할 말도 못 했다"라며 유재석에게 어필했다. 유재석이 "네 성향이 뭔데"라고 궁금해하자, 이이경은 "저 사실 대표님 되게 섬기고 싶었는데, (멤버들에게) 따돌림당할까 봐"라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는 섬기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같은 소속사에서 각자 일의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고 철벽을 쳤지만, 이이경은 "욕하고 때려도 된다"라며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단체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나'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이경은 "이해와 배려심? 어느 정도의 희생?"이라며 "제가 다 희생할 테니, 이런 면담 좀 자주 가져달라"라고 구애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이경은 '그룹의 스타일은 어때야 하나'라는 질문에 "저는 철저히 대표님 지휘 아래 꼭두각시처럼 움직일 것"이라고 어필했고, '팀 내 다툼이 있을 때 해결은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대표님 지시하에 몇 명은 제가 XXX 것"이라고 충성심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인대 부상으로 목발을 짚은 채 등장한 이이경. 유재석은 이에 "활동하려면 연습도 해야 하는데 어쩌냐"라고 우려를 표현하자, 이이경은 "제가 오늘 새벽에 갔을 때 병원에서 뼈는 말짱하다고 했다. 인대만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한번 만져 보셔라"라고 권유했고, 유재석이 부상 부위를 짚자 "다 나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보컬 테스트를 위해 리쌍의 ‘광대’를 선보인 이이경은 의외의 노래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약간 하관이 길이 닮았다. 길성준 많이 닮았다. 목소리도 비슷하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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