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수상함만…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강탈→허위 학력+경력 의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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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 수상함만…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강탈→허위 학력+경력 의혹[종합]
이미지 원본보기▲ 안성일. 제공| 더기버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의 배후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과 경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여러 회사에 자신이 중앙대학교 출신이라는 이력서를 작성해 제출했으나, 해당 이력서 내용이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자신의 경력을 부풀려 소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안성일은 일부 연예기획사에 자신이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이력서를 제출했다.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는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나왔다고 자처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러나 중앙대학교에 재학한 것은 안성일이 아니라 그의 친형이었다고, 안성일은 중앙대학교에 재학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안성일은 학력뿐만 아니라 경력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성일은 자신이 직접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는 링크드인에서 2000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Zap 엔터테인먼트 공동 설립자, 2006년부터 2007년 비타민엔터테인먼트의 이사, 2007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워너뮤직코리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는 비욘드뮤직의 파트너이자 글로벌 권리 담당자를 역임했다고도 밝혔다. 반면 비욘드뮤직은 "2021년 설립 당시 함께했지만, 지난해 3월쯤 퇴사를 했고, 이후로는 연이 없었다"라고 3년 넘게 재직한 경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링크드인에서는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저작권 공유 플랫폼 Vezt(베스트) 아시아 퍼시픽의 CEO라고도 자신을 소개했으나, 해당 플랫폼은 2019년 론칭했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바 있어 해당 경력도 사실상 허위라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안성일은 링크드인에 자신이 등록한 경력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안성일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한 '외부세력'으로 지목됐다. 반면 안성일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그를 향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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