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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레이드→서부 12위 추락... 팀워크 지적한 에이스 작심 발언 "팀원끼리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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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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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흔들리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04-115로 패했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최상위권을 달렸고, 디펜딩 챔피언 덴버를 꺾고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케빈 가넷 시대 이후 최고의 영광. 늑대 군단의 부활을 완벽하게 알린 한 해였다.

비시즌 미네소타는 프랜차이즈 스타 칼-앤써니 타운스를 트레이드하는 깜짝 무브를 선보였다. 반대급부로 받아온 선수들은 줄리어스 랜들과 단테 디빈첸조. 샐러리 캡 압박으로 타운스를 내보낸 것이었고, 반대급부도 이해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미네소타는 새로운 시즌 여전히 강팀으로 꼽혔다. 앤써니 에드워즈, 루디 고베어, 제이든 맥다니엘스, 나즈 리드, 마이크 콘리 등 여전히 훌륭한 자원들이 많았기에 이적생들과의 조화만 잘 이뤄진다면 충분히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늑대 군단의 행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8승 10패, 서부 컨퍼런스 12위에 머무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이날 새크라멘토에 패하며 4연패에 빠진 가운데 경기 후 앤써니 에드워즈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드워즈는 팀 케미스트리 문제를 지적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에드워즈는 "우리가 팀으로서 매우 약하다고 생각한다. 내부적으로 약하다. 서로 터놓고 대화하지 못하고 있다. 그저 어린 아이들의 무리와 같다. 팀 전체가 서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고 이 문제를 알아내야 한다. 이 길로 갈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적생과 기존 선수 중에 편을 가르려는 게 아니다. 팀 전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모든 사람의 문제다. 각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15명 모두가 각자의 껍질 속으로 들어가고 명백하게 서로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홈 팀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낼 정도로 미네소타 팬들의 실망감은 크다. 에드워즈는 이에 대해 "팬들이 우리에게 야유를 보내고 있다. 이건 미친 일이다. 우리의 홈 경기장에서 야유를 받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시즌이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에드워즈가 언급한 팀 케미스트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미네소타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늑대군단이 일찍 찾아온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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