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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주장 박탈' 감독의 충격 폭로…"포스텍? 코칭 전혀 안 해, 훈련장도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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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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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훈련장에도 안 나온다더라."

토트넘을 지휘하는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또 다시 자질 의심을 받고 있다. 오래 전 토트넘을 지휘했던 전 사령탑이 그를 거론했다.

2008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잉글랜드 출신 해리 레드냅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저격한 인물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달하는 매체 '릴리화이트 로즈'가 2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래드냅은 "들은 이야기"라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코칭이 부실하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레드냅은 "우선 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좋아한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런데 그는 코치가 아니다. 토트넘 내부자들에게 듣기로는 그는 훈련장에 나가지않고 어떠한 코칭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들은 얘기"라고 했다.

레드냅은 토트넘은 물론 포츠머스와 퀸스파크 레인저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본머스 등 잉글랜드 여러 구단을 지휘하며 나름대로 역량을 인정받았던 지도자다.



다만 주목할 만한 우승 트로피는 없고 토트넘에 있을 때도 2009년 2월 리그컵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전부다.

퀸스파크 레인저스 시절엔 박지성과 윤석영을 지도했는데, 2012-2013시즌 도중 부임해서 박지성의 주장 완창을 박탈한 것으로 유명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코칭 능력은 이미 토트넘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 가을 입지를 잃어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에릭 다이어에 의해 한 번 불거진 적이 있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6개월간 한솥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에 가자마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술이 없고 전술 훈련도 없다. 반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선 같은 전술을 무한반복했다"고 했다.

일각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술이나 코칭을 세밀하게 하기보다는 훈련장에 나와 면밀히 지켜보고 전술적 움직임 등은 코치들이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판할 때 나오는 가장 큰 목소리는 전술이 한 가지라는 점이다. 라인을 끌어올린 뒤 강한 압박을 펼치는 상당히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들고 나오는데 그가 부임했던 2023-2024시즌 초반엔 프리미어리그 1~10라운드에서 8승2무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단독 선두 질주를 이끌었으나 이후엔 상대팀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알아차리기 시작했고 급격히 무너졌다.

2024-2025시즌 역시 아스널처럼 공격적인 팀 조차 토트넘 전술에 대응하기 위해 선수비 후역습 작전을 펼쳐 승리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오직 한 가지' 전술이 의심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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