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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개막] ‘통합 5연패’ 노리는 대한항공과 ‘명가 재건’ 꿈꾸는 현대캐피탈…현대건설의 수성이냐, 흥국생명의 2전3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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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4~2025 V리그’가 19일 남자부 대한항공-OK저축은행,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략 대결’이다. 남자부 7개 구단 중 5개 구단을 외국인 감독이 지휘한다. 기존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핀란드)과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일본)에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프랑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브라질), 미겔 리베라 KB손해보험 감독(스페인)이 가세했다. 여자부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탈리아)까지 역대 가장 많은 6명의 외국인 사령탑이 V리그에서 활동한다.

남자부 국내 사령탑은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과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뿐이다. 또 여자부 신임 사령탑은 모두 국내 지도자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과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이다.

●대한항공 통합 5연패? 현대캐피탈 “천만에”

최근 V리그는 ‘대한항공 천하’였다. 지난 시즌 사상 첫 4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간판 공격수 임동혁이 입대했지만, 조직력은 그대로다. 한선수-유광우가 이룬 세터진은 최고 수준이고, 2020~2021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한 요스바니가 복귀했다.

그러나 견제세력이 만만치 않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공격수 레오-아시아쿼터 덩신펑-허수봉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정상에 도전한다. 리베로 오은렬을 자유계약선수(FA)로 데려오고, 세터 황승빈까지 영입해 우승 전력을 구축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컵대회 결승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11년 만에 우승에도 성공했다.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공격수 김지한, 세터 한태준 등 젊은 피가 호흡할 우리카드는 뒷심 부족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놓친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명가 재건’을 선언한 삼성화재는 아시아쿼터 파즐리에게 기대를 건다.

●현대건설-흥국생명-정관장 3파전?

여자부에선 선수 이동이 활발했지만, 현대건설은 큰 변화 없이 우승 멤버들과 함께 새 시즌에 나선다. FA 김주향이 GS칼텍스로 이적했지만 정지윤과 나현수를 잡았고, 외국인 공격 콤비 모마-위파위와 재계약했다. 안정적 전력은 컵대회 우승으로 다시 확인됐다.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더는 우승을 미룰 수 없다는 의지다. 외국인 진용부터 세터, 리베로까지 큰 폭으로 물갈이했다. 세터 이고은, 리베로 신연경의 경험을 아본단자 감독은 기대한다. 외국인 공격수 투트크가 제 몫을 하고, 최근 교체한 아시아쿼터 피치가 무난히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시아쿼터 메가와 재계약한 정관장은 한국도로공사의 부키리치를 데려와 공격에 무게를 싣고 높은 곳을 바라본다. 정대영, 한수지(이상 은퇴), 강소휘(도로공사), 한다혜(페퍼저축은행)를 떠나보낸 대신 안정적 세대교체를 시도한 GS칼텍스는 평균 연령 21세의 패기를 보여주려는 의지이고, 이소영을 영입한 IBK기업은행은 ‘다크호스 그 이상’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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