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前 토트넘 미드필더’ 응급실로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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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前 토트넘 미드필더’ 응급실로 후송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빌 벤탈렙이 심장마비로 응급실로 후송됐다.
LOSC 릴은 2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8일 화요일 저녁에 나빌 벤탈렙이 쓰러졌다고 LOSC가 알렸다”라고 공식화했다.
벤탈렙은 2013~2017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벤탈렙은 이적하고 바로 팀 셔우드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4/15 시즌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했을 때도 중원 한 자리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기대를 받았었다.
하지만 2015/16 시즌에는 다이어와 뎀벨레에게 완전히 주전 자리를 내주며 존재감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샬케 04로 이적하게 된다. 그 후 뉴캐슬과 앙제를 거쳐 릴로 이적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 뛰며 26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런 그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구단은 "선수는 즉시 치료를 받고 입원을 위해 릴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짧은 메시지를 올렸다.
구단은 또한 이 어려운 시기에 그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릴은 “우리는 이 끔찍한 경험 동안 가능한 한 가까이서 그와 동행하고 있으며 모든 지원을 제공한다”라고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릴은 "선수의 사생활에 대한 존중"을 요청했다.
벤탈렙의 전 소속팀이었던 토트넘도 벤탈렙의 병원 입원 소식을 듣자마자 그에게 "우리는 모두 당신과 함께한다, 나빌"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알제리 대표팀도 벤탈렙에게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벤탈렙이 응급실로 후송된 이유는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벤탈렙이 지난여름 건강검진에서 심근염이 발견되었지만 결국 릴과 세 시즌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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