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 경쟁’ 아스널, 1월 뮌헨-도르트문트 센터백 영입 후보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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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선두 경쟁’ 아스널, 1월 뮌헨-도르트문트 센터백 영입 후보로 주목
마티아스 더 리흐트. Getty Images
니코 슐로터벡. Getty Images
마티아스 더 리흐트. Getty Images
니코 슐로터벡. Getty Images
아스널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더 리흐트(24)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로터벡(24)을 영입 후보로 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1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센터백 니코 슐로터벡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현재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올여름 영입한 위리 팀버(22)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쳤던 토미야스 타케히로(25)는 다시 한번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태다.
이에 아스널은 센터백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코치진들은 더 리흐트와 슐로터벡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두 선수를 팀의 장기적인 영입 타겟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1월 두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더 리흐트와 슐로터벡은 현재 각 소속팀과의 계약이 2027년까지로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두 선수를 영입할 때 사용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센터백이 시급한 상황이기에 영입전에 뛰어들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근접했지만 막판 부진으로 인해 아쉽게 무산됐다. 특히나 핵심 센터백 윌리엄 살리바(22)의 부상은 아스널에 큰 타격이 됐고 이후 수비진이 흔들리며 2위에 그쳤다.
따라서 올 시즌 역시 선두권 경쟁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아스널은 부상이라는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적인 영입에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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