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투, 브라질전 벤치 복귀..."FIFA 추가 징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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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 브라질전 벤치 복귀..."FIFA 추가 징계 없다"
[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벤투 감독이 브라질전은 벤치에 앉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5일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H조 2위로 올라온 한국과 G조 1위로 올라온 브라질의 맞대결이다.
벤투 감독은 앞서 치른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다. 벤투 감독이 앉은 곳은 팀 벤치가 아니라 경기장 VIP 석이다. 2차전 가나전에서 퇴장당했기 때문에 FIFA로부터 1경기 징계를 받았다.
가나전을 마친 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받은 징계는 일단 1경기만 적용된다. FIFA가 추가 징계를 내리면 16강전도 벤치에 못 앉을 수 있다. 아직 FIFA로부터 추가 징계 연락은 오지 않았다. FIFA 내부 회의를 거쳐서 경기 1~2일 뒤에 추가 징계 연락이 온다”고 덧붙였다.
최종적으로 추가 징계는 피했다. 해당 관계자는 3일 “ 벤투 감독의 지난 가나전 퇴장으로 인한 추가 징계는 없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을 벤치에서 직접 지도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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