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완벽 셧아웃' 신유빈X전지희X서효원, 女탁구 단체 파키스탄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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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Pick] '완벽 셧아웃' 신유빈X전지희X서효원, 女탁구 단체 파키스탄 꺾고 첫 승
전지희-신유빈 조는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 출격해 쑨잉샤-왕이디(중국) 조에게 매치스코어 1-3(5-11 11-5 9-11 11-8)으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사진(평창)┃강명호 기자\'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서효원. 사진(평창)┃강명호 기자
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5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상대로 매치 스코어 3대0(3-0 3-0 3-0)으로 완파했다. 사진(평창)┃강명호 기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완벽한 합작이다.
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공슈 카날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D조 1차전 파키스탄을 상대로 매치스코어 3-0(3-0 3-0 3-0) 완승을 거뒀다.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은 태국, 파키스탄과 D조에 묶였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A~D조 1위 팀이 8강에 직행하고 E, F조 1위 두 팀과 각 조 2위 팀이 경기를 치러 나머지 8강 진출팀을 가린다.
아시아 탁구 강국인 중국과 일본은 각각 A, B조 톱시드를 받았다.
5년 만에 국제 종합대회에 복귀한 북한은 C조에 배정돼 8강 토너먼트에 동반 진출할 경우 남북 대결 가능성도 있다.
이날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파키스탄을 상대로 가볍게 눌렀다.
1경기에 나선 전지희(30·미래에셋증권)는 경기 13분 만에 3-0으로 승리했다.
이어 신유빈(19·대한항공)도 상대에게 각 게임마다 2점 또는 최대 4점에 묶는 등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팀의 맏언니이자 주장인 서효원(36·한국마사회)도 손쉽게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직전에 출전한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중국에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대표팀은 서효원, 전지희, 신유빈, 이은혜(28·대한항공) 양하은(29·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출전한다.
한국은 이날 오후 5시 태국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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