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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모은 재산이 얼마야 "광고 한 편에 아파트 두 채값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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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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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가 과거 벌어들인 수익을 밝힌다.

27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측은 "박원숙과 혜은이가 서울에서의 같이 살이로 남궁옥분, 원미연과 함께 한다"고 예고했다.

"한강 피크닉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혜은이를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찾는다. 자매들은 어린 시절 한강에서 수영하고 조개를 잡던 추억, 나룻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던 기억을 떠올린다.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던 중 남궁옥분이 "1980년대에 광고 출연료로 직장인 월급의 10배가 넘는 금액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혜은이는 "1970년대에 광고 출연료로 서울 아파트 2채를 거뜬히 살 수 있는 1000만 원을 받았다"면서도 "지금 그 집들은 모두 경매로 헐값에 팔렸다"고 씁쓸해한다.

원미연은 "파킨슨병이 있는 어머니가 고관절 골절까지 당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6년간 직접 간병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못 해 드린 것만 생각난다"고 슬퍼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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