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자퇴→래퍼'된 子에 음원수익 받았다…"1원 단위까지"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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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둘째 아들에게 감동 받은 일화를 전했다.
15일 김지선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아들이 벌어다 준 돈! 이 맛이군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둘째 아들이 음원, 공연 수익을 송금한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특히 1원 단위까지 송금한 내역이 눈길을 끈다. 둘째 아들은 "엄마 나 음원이랑 공연 수익 나왔어", "처음 벌어본 돈이니까 선물이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지선은 "자식이 첫 월급봉투 갖다 줄 때의 기분이... 이제는 제가 그 맛을 느낄 나이가 됐나 봅니다. 아따 좋다~ 아직 대학교 2학년인데... 감동도 있고 기쁨도 있고 기분이 참 복잡하네요~이 기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액수를 떠나 정말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들이준용돈 #첫월급 #감동 #눈물 #사랑 #이맛이군 #고맙다아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김지선의 둘째 아들 김정훈은 고등학교 1학년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시바(SIVAA)라는 랩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힙합신에서 주목받는 래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뿌듯하고 대견하실까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돈 세다 잠들 날이 오기를..ㅎㅎ.", "어머 기특해라", "너무 축하드려요", "대견하네요", "저까지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지선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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