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맞아? "24세男이 대시".. '피지컬:100' 출신女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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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맞아? "24세男이 대시".. '피지컬:100' 출신女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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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진격의 언니'에서 피지컬:100 출신 이소영이 55세에 2~30대에게 대시받는다는 고민을 전했다.
4일 방송된 채널 S 예능 '진격의 언니'에서 이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55세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이 출연, 김호영은 "어디에서 봤나했더니 '피지컬:100' 출연자"라고 했다. 고민을 묻자 그는 "아들뻘되는 남자애들이 대시해 고민, 보통 20대에서 30대사이"라고 했고, 장영란과 박미선은 "부럽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지었다.
급기야 24세 남자도 대시했다는 그는 "의도는 몰라도 연락처 요구해 호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소영은 현재 결혼한 유부녀, 아이도 세 명이라고 했다. 심지어 자식들이 31세, 26세, 22세라고 하자 모두 "이거 실화냐, 진짜 대시남이 아들뻘이다"며 충격 받았다.
남편 반응을 묻자 이소영은 "어느 날 남편에게 물어, 기분이 어떤지 묻자킥킥대든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해, 대신 비밀로 하라고 약속했다"라며 아내를 믿으니 별거 아니란 입장이었다고 했다.
알고보니 원래 몸이 아파서 재활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소영은 '갑상샘항진증'이란 병이 있었다면서 "소모성 질환으로 하루 8~9끼 먹어도 살이 빠지는 병, 그 시기 마라톤을 시작하니 완치됐다"면서 "하지만 고관절 통증이 왔고 치료를 시작한게 여기까지 왔다"며 국내외 챔피언 수상까지한 화려한 경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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