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8세' 티아라 보람, 한동안 안 보이더니…건강검진 결과 '충격'('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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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과 티아라 출신 전보람 모녀가 똑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이미영이 출연했다.
MC 이성미는 이미영과 전보람의 사진을 보며 "딸과 같이 찍은 사진이냐"라며 "판박이다"라면서 놀랐다.
이미영은 "보람이는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스튜디오에는 혼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토크하는 프로그램은 울렁증이 있어서 못 나온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디유닛 출신 가수 전우람은 이미영의 둘째 딸. 두 딸 중 누가 더 엄마를 닮았냐는 물음에 이미영은 "둘째 우람이는 아빠가 침 뱉었다고 했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딸들은 엄마를 닮아가더라"고 답했다.
이미영의 20대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이성미는 "저렇게 (사진을 나란히) 놓으니 딸인지 엄마인지 모를 정도로 판박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영은 "제가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보람이와 닮았더라"고 동감했다.
이미영은 전보람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고 왔다고. 이미영은 "딸과 함께 다녀왔다. 여성 건강은 보통 딸들이 엄마를 닮는다고 하더라. 딸들이 나이는 꽉 찼는데 싱글이라 걱정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검진받으러 갔는데, 나이 들수록 혹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혹순이'인 것 같다. 자궁내막증도 있다고 해서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이성미는 "폐경은 몇 살쯤 왔나"라고 물었다. 이미영은 "52~53살쯤 왔다. 폐경 때 급격히 눈으로 보이는 건 피부가 푸석해지고, 관절, 근육통이 있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거 같다. 폐경 전후로 호르몬 문제로 삶의 질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미영이 딸 전보람과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전보람은 "건강검진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 이미영은 "이제 나이가 있어서 자궁경부암도 그렇고 정확히 검진 받아봐야 한다"고 걱정했다. 올해 38살인 전보람은 "자궁경부암 검사는 옛날 이야기다. 자궁겸부암 주사도 안 맞았다"라며 티아라 시절 바쁜 스케줄로 자궁경부암 주사 3차를 미처 맞지 못했다고 밝혔다.
복부초음파 결과 이미영은 자궁내막증 의심 소견을 받았다. 전보람은 자궁에서 1cm가량의 물혹이 발견됐다. 전보람은 검사 결과에 다소 당황해 했다. 의사는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미영은 "물혹이 생긴다는 건 나이들어간다는 것"이라며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건강검진을 마친 모녀는 찜질방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