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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야해” 백지영, 워터밤 수위 파격 무대 의상에 입이 떡(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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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야해” 백지영, 워터밤 수위 파격 무대 의상에 입이 떡(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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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백지영의 과거 의상들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5회에는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이 세기말 콘셉트 장인이었다며 "'대시'(Dash) 때도 '새드 살사'(Sad Salsa) 때도 의상이 너무 야했던 것 같다. 지금보다 훨씬 파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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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백지영은 "워터밤 의상 수위를 방송 때 입었지 않냐"는 유세윤의 말에 긍정하며 "'대시' 때는 PVC라고 아래 위 비닐인데 골반 양쪽을 세모 투명 비닐로 뚫은 거다. 그런 걸 입었다. 그런 바지를 제작하면 제작할 때마다 세모다 더 커졌다. 점점 과감해졌다. '새드 살사' 할 때는 속옷에 술만 달아서 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의상 사진이 공개되고 MC들은 "정말 파격적", "저런 의상을 입었다고?"라며 입을 떡 벌렸다. 그래도 미미와 장도연은 "멋있어서 노출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스스로도 "말도 안 됐다"면서 콘서트에서의 도전 의사를 묻자 "이제는 못 한다. 살 지분이 많은 건 못 입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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