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KOVO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남자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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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KOVO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남자배구분석
삼성화재는 직전경기(2/19)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0, 15:25, 25:18, 20: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1-3(16:25, 25:17, 23: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9승20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이크바이리(31득점, 53.19%)가 분전했지만 19개 팀 서브 범실을 쏟아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던 경기. 4,5세트 중요한 순간 리시브가 흔들렸고 눈에 보이는 하이볼 공격으로는 한국전력의 블로킹(7-17)을 뚫을수 없었던 상황. 또한, 김정호(15득점, 46.67%) 혼자서만 8개 범실을 기록했고 신장호(12득점, 38.46%)의 공격은 찬단 되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대한 고민이 유효한 모습이였던 패배의 내용.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18)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1-3(19:25, 21:25, 26:24,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4)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3:25, 25:23, 20: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8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비예나(29득점, 49.02%)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황경민(11득점, 52.63%)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에 자주 막혔던 경기. 주전 세터 황택의 세터의 컨디션 난조 현상이 나타나면서 2세트 부터는 신승훈 세터가 투입 되었고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는 상대의 높은 블로킹을 피해갈수 없었던 상황. 또한, 한성정(5득점, 33.33%) 쪽에서 점수가 쉽게 나오지 않았고 블로킹(6-13), 서브에이스(1-9)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상대전에서 강점을 보여준 비예나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할 것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시즌평균 블로킹(1.97) 보다 상대전에서 블로킹(3.13) 능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1) 홈에서 3-1(25:23, 25:20, 23: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1경기 결장후 복귀한 비예나(38득점, 56.6%)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8개 블로킹: 5개)을 기록하며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황택의 세터가 비예나의 입맛에 맞는 토스를 배달했고 상대 블로커의 허를 찌르는 속공과 황경민(15득점, 46.67%)의 빠른 C퀵 오픈 공격도 좋은 호흡을 보였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크바이리(32득점, 53.36%)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김준우(14득점, 57.50%)가 분전했지만 이호건 세터의 토스 불안이 문제가 된 경기. 중요한 순간 리시브가 흔들렸고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는 이호건 세터와 교체 투입 된 노재욱 세터 모두 네트에 붙거나 멀리 떠어지는 토스가 자주 나왔던 모습.
3차전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13) 원정에서 3-1(25:23, 23:25, 25:1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니콜라 멜라냑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지만 결속력이 돋보였고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은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기. 황경민(20득점, 60.71%), 한성정(15득점, 40.74%)이 힘을 냈고 미들블로커와 아포짓을 병행한 한국민(13득점, 41.67%)도 두 자리수 득점 대열에 동참했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28득점, 41.67%)가 팀내 최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기복에 시달렸으며 3,4세트는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11/22) 원정에서 3-0(26:24,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이크바이리(23득점, 51.39%)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신장호(8득점, 66.67)가 아웃사이드 히터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13득점, 41.38%)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9득점, 44.44%)이 황택의 세터와 호흡에 아쉬움을 보였고 리시브에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블로킹(7-9), 서브에이스(1-3), 범실(24-20) 대결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11/13) 홈에서 3-2(28:26, 27:29, 22:25, 25:23, 17:15) 승리를 기록했다. 이크바이리(42득점, 52.70%)가 62.71%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5세트 끝까지 팀 공격을 책임지는 맹활약을 보여준 경기.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황경민 대신 수비가 좋은 고준용을 선발 출전시킨 라인업의 변화도 효과가 있었으며 손태훈이 블로킹 2득점 포함 100% 공격성공률 속에 7득점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15득점, 57.69%)이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쏟아내며 1,2,5세트만 선발 출전했고 시즌 최다 범실 기록에 해당하는 47개 범실을 기록한 경기.
두 팀 모두 공격수들이 세트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올시즌 상대전에서 2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화재의 홈경기가 된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