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09:00 네이션스리그 캐나다 :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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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09:00 네이션스리그 캐나다 : 아르헨티나
캐나다는 쿠바를 잡았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패했다.
캐나다는 첫 경기에서 쿠바를 접전 끝에 잡았다. 공격 득점에서 상대에 20점 이상 뒤졌지만 블로킹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스클래터와 반 버켈을 비롯한 4명의 선수가 블로킹 3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티모시 마르는 공수의 균형을 잡아주며 팀을 지탱했다. 가빈 슈미트가 은퇴한 이후 대표팀 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높이는 인상적이었다.
아르헨은 이태리전 완승 이후 만난 남미 라이벌 브라질에 분패했다. 3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대1로 앞서고 있었는데 마지막 두 세트에서 클러치 상황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유력한 4강 후보 중 한 팀으로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리마와 팔론스키 쌍포가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로저와 갈레고의 중앙 득점도 원활하게 나왔다.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본다. 캐나다는 아르헨 상대로도 높이를 앞세워 접전을 유도할 수 있는 팀이다. 그러나, 리마와 팔론스키등 확실하게 공격 득점을 만들어낼 아르헨티나를 넘긴 어렵다. 또, 아르헨 역시 로저와 갈레고의 중앙이 위력적이기에 블로킹 득점으로도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캐나다도 세트 경합이 가능한 팀으로 오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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