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18:30 KBO 한화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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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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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18:30 KBO 한화 : 삼성
◈한화
리카르도 산체스가 한국 무대 데뷔전을 갖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좌완 운영형 투수인 산체스는 마이너리그 선발 경력만 무려 133경기인 마이너리그 베테랑입니다. 금년 AAA INT에서 6.2이닝 8안타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AAA INT에서 보여준 능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게 현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노시환의 2홈런 3타점 포함 5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이 팀에 있어서 노시환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즉 전체적으로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상황.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힘이 솟는 부분입니다.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1승 1패 3.72)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4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아레즈는 미국에서 귀국한 후 14이닝 무실점의 압권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한화 원정에서도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 전날 경기에서 페냐의 투구에 완벽히 막히면서 7회초 터진 강민호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자 안타였던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어떻게든 고쳐야 할 상황입니다. 특히 구자욱과 피렐라가 막혀 버리면 타선이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질 정도. 김대우의 2실점은 아쉬움이 많이 갈수록 이 팀에 믿을 불펜 투수가 없어져 간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타선은 노시환의 원맨쇼를 앞세워 원태인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수아레즈 공략은 쉽지 않은게 현실일듯. 결국 삼성 타선을 산체스가 얼마나 막아내느냐가 관건이지만 AAA, 그것도 투수에게 유리한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4점대 후반의 방어율이 이닝보다 피안타율이 높은 투수는 신뢰할수 없어 보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삼성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