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18:30 KBO KT :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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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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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18:30 KBO KT : NC
◈KT
보 슐서(1승 3패 4.2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4일 SSG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슐서는 첫 2경기만 호투를 했을뿐 그 이후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데뷔전이었던 NC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지금의 슐서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공략법이 확립된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신민혁 상대로 문상철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어느 정도 타격감이 돌아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 기대를 갖게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NC의 불펜 상대로 4이닝동안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이 경기 후반의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폭투쇼와 함께 경기를 날려버린 김재윤은 결국 그마저도 패배의 기운에 물들어버린것 같습니다.
◈NC
구창모(2패 3.8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구창모는 최근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극도로 따르지 않는 편입니다. 작년 KT 상대로 홈에선 아쉬웠지만 원정에선 매우 강했던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꽤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8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역전까지 만들어낸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물론 상대의 폭투쇼가 있긴 했지만 그만큼 잘 압박을 해냈다는 이야기일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용찬의 건강한 복귀가 반갑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KT는 연패를 끊을수 있는 최선의 찬스를 또 불펜이 날려버렸습니다. 안그래도 슐서의 투구가 안정감과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절대로 좋은 징조가 되지 못하는 편. 게다가 구창모는 KT 원정에서 상당히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고 NC의 불펜은 전날 KT의 타선을 확실히 제어해 보였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