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3/11) 홈에서 덴버 상대로 128-1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6) 원정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휴스턴 상대로 110-14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7승49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샌안토니오가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데빈 바셀(14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큰 힘이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2쿼터 한때 15점차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상대의 턴오버를 침착하게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런을 만들어 냈으며 잭 콜린스가 골밑을 사수했던 상황. 또한, 8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난 승리의 내용.

오클라호마는 백투백 원정이다.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3/12)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10-96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3/9)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01-13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2승35패 성적.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1옵션이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35득점)가 13개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고 조쉬 기디(19득점, 4어시스트, 7리바운드)가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승부처에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등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의 턴오버(22개)를 증가 시키는 압박 수비를 보여준 상황. 또한, 제일런 윌리엄스(17득점)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곽슛만 고집하지 않고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의 허를 찔렀던 승리의 내용.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확실한 득점 리더가 되어줄 것이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다. 오클라호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12/28) 홈에서 130-114 승리를 기록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8득점)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4쿼터(35-21) 뒷심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한 경기. 반면,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경기 흐름을 바꿀수 있는 강한 임팩트를 보여줄수는 선수는 없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밀리는 가운데 13개 3점슛을 54.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한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12/1) 홈에서 119-111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제일런 윌리엄스(27득점)가 승부처를 접수했던 경기. 세컨 옵션이 되는 루겐츠 도트(23득점)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으며 승부처에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등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상황.

반면, 샌안토니오는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자동문 수비가 나타났던 경기. 주전 빅맨 야콥 퍼들이 부상으로 결장했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공격 리바운드 허용 이후 세컨 실점이 많았던 상황. 또한, 상대에게 51.1%의 야투 성공률을 허락한 패배의 내용.

3월6일 경기 이후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샌안토니오가 직전경기에서 덴버를 잡아낸 상황.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핸디캡=>패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