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10월 28일 01:45 에인트호번 :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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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10월 28일 01:45 에인트호번 : 아스널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1부 2위 / 승승승패패 / 196.20m 파운드)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이 경기 이후에 아약스와 알크마르를 만나는 일정이 순식간에 다가오는 만큼,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 편도 아니라는 점이 문제. 리그에서는 각포(FW / 유로파 3골)의 활약과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쥐는 데 능하지만, 아스날과의 1차전에서는 공격적인 장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에이스였던 각포가 토미야스에게 완전히 묶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고, 중앙에서도 주도권을 쥐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시몬스(AM)가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2003년의 어린 선수가 팀의 해결사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참고로 이전 아스날과의 1차전에서 아인트호벤이 만든 슈팅은 4개에 불과했다. 그나마 수비적으로는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만 하다. 상가레(DM)가 중원에서 저지선 역할을 충분히 해주는 모습이었고, 베니테즈(GK)골키퍼도 8개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는 모습. 해당 경기는 아인트호벤의 수비 시퀀스가 좋았다기 보다는 아스날의 주전-비주전 간의 격차가 상당히 컸던 상황임을 감안해야 하나, 아스날이 일정 상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장점은 그대로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날 (잉글랜드 1부 1위 / 승승승승무 / 598.95m 파운드)
사우스햄튼에게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위 맨시티와의 격차가 2점을 좁혀졌다. 심판의 관대한 판정으로 인해 경기를 자기 뜻대로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점도 있었지만, 빡빡한 일정 탓에 선수들의 체력에도 한계가 꽤 보였던 매치. 주전들의 체력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이고, PSV와의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들의 휴식을 위해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PSV와의 1차전에서도 나름대로 로테이션을 돌렸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로테이션을 돌린 유로파 리그에서 경기력이 만족스럽게 나오지는 못했다는 점. 특히 이전 PSV와의 경기에서는 중앙에 배치된 로콩가(CM)가 부진하면서 중앙 빌드업이 썩 만족스럽게 이루어지는 모습은 아니었다. 결국 파티-외데고르(CM)로 중원을 바꾼 이후에야 골이 나왔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중앙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네 경기에서 멀티골 득점이 없었을 만큼, 공격진의 날카로움도 최근 상당히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코멘트
아인트호벤의 가능성을 점쳐도 무방할 듯. 아스날이 주력 선수들이 꽤 지친 상황이기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잔여 유로파 경기에서 100% 힘을 쓰지는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아스날이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 아스날이 로테이션을 돌린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썩 좋지 못했다. 특히 중원에서의 공격 전개가 답답했던 모습이었고, 최근 득점력도 아주 좋지는 못한 상태이기도 했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인트호벤 승
[[핸디]] : +1.0 아인트호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