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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2월 4일 04:00 아르헨티나 :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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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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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2월 4일 04:00 아르헨티나 :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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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피파 랭킹 3위 / 팀 가치 : 645.20m 파운드)

모두가 해피엔딩. 아르헨티나는 폴란드를 잡고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고, 사우디가 멕시코에게 패하면서 폴란드도 조 2위로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월드컵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으나, 분위기를 잘 추스른 모습인데. 스칼로니 감독이 1차전 패배 이후 ‘이 경기는 안한 거다’라는 식으로 일축하면서 무패 행진이 끊긴 것으로 충격을 최소화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폴란드가 알아서 숙이고 들어왔기 때문에 중원의 플레이메이킹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호주 역시 실리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중원의 부진으로 인해 공/수가 분리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편. 다만 호주가 피지컬을 바탕으로 중앙에 수비 장벽을 쌓게 된다면 중앙 진입에 있어서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득점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넣은 골의 80%를 후반에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그나마 사우디전에서 기록한 전반전 골도 메시의 페널티킥이었습니다.


◈호주 (피파 랭킹 38위 / 팀 가치 : 37.30m 파운드)

최약체로 분류되었으나, 덴마크를 잡아내면서 16년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 아시아 예선에서 사우디와 일본에게 밀려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던 굴욕을 당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널티킥을 내줄 위기였던 상황이 오프사이드로 처리되는 행운이 있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경기에 극적인 면을 더해주는 요소가 되었다. 전방 자원들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빌드업의 대부분이 롱볼 혹은 측면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월드컵 예선에서도 톱 자원들이 대부분 끔찍한 폼만을 보여주고 말았다. 레키(RW / 멜버른시티)가 지난 경기에서는 측면 공격수로 나와 결승골까지 기록했지만, 호주가 조별리그 3번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3골에 불과한 상태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코멘트

호주가 실리적인 방향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르헨티나가 공/수가 분리되는 약점은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들의 개인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판은 마련된 셈. 다만 호주가 자신들의 강점이 피지컬로 아르헨티나를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르헨티나도 쉽게 박스 접근이 어려울 것입니다. 언더(2.5)를 예상하는 것이 나은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아르헨티나 승

[[핸디]] : -1.0 아르헨티나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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