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상’ 커닝햄, 다리 부상 ... 1주 후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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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비상’ 커닝햄, 다리 부상 ... 1주 후 재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당분간 전력 가동이 쉽지 않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가드, 201cm, 100kg)이 왼쪽 다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정강이 부상을 당한 그는 약 1주 간 결장할 예정이다. 1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커닝햄은 오는 주에 열리는 최소 세 경기에서 전열에서 이탈한다.
커닝햄은 부상 전까지 어김없이 디트로이트의 간판으로 역할을 했다. 12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선 그는 경기당 33.3분을 소화하며 19.9점(.415 .279 .837) 6.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평균 득점을 비롯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평균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부상을 당했던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그는 평균 21.4점을 올렸을 정도로 대단한 시즌 초반을 보냈다. 지난 2021 드래프트 최대어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 리그 적응을 마친 그는 2년 차임에도 대단한 실력을 뽐냈다. 당연히 디트로이트의 현재이자 미래로 우뚝 섰다.
시즌 첫 경기에서 18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그는 이번 시즌에만 세 번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지난 31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이날 그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는 골든스테이트에 14점 차로 이기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커닝햄은 이미 지난 12일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이후 열릴 안방에서 2연전에서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18일이나 19일에 LA 원정에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에는 LA 클리퍼스, 19일에는 LA 레이커스를 상대한다. 다만, 재검 결과가 양호해야 한다. 디트로이트는 LA 원정을 시작으로 서부 원정 6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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