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자원 황문기,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김문환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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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홍명보호 오른쪽 풀백 자원 황문기(강원)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황문기(강원)가 좌측 허벅지 대퇴부 쪽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문환(대전)이 대체 발탁됐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돌풍의 주역 황문기는 지난 8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는 9월 5일 열린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5일 뒤 펼쳐진 오만과 원정 경기에는 교체 투입됐다.
대체 발탁된 김문환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 중용을 받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오른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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