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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review] '토트넘서 추락' 누누 감독 미쳤다...'우드 멀티골' 노팅엄, 레스터와 이스트 미들랜즈 더비 3-1 승→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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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이스트 미들랜즈 더비 승자는 노팅엄이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리그 5위로 뛰어올랐고, 레스터는 14위에 그쳤다.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우드, 허드슨-오도이, 앤더슨, 엘랑가, 도밍게스, 예이츠, 모레노, 무릴로,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맞선 레스터도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바디, 마비디디, 부오나노테, 이사하쿠, 윙크스, 은디디, 페레이라, 오콜리, 파스, 저스틴, 헤르만센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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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가 먼저 기회를 엿봤다. 전반 9분 마비디디가 패스한 것을 부오나노테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레스터가 기세를 더했다. 전반 11분 바디가 올린 크로스를 은디디가 박스 안쪽에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노팅엄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16분 앤더슨이 올린 크로스를 저스틴이 걷어냈다. 뒤로 흐른 볼을 예이츠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장 레스터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23분 윙크스의 크로스를 받은 바디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노팅엄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릴로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고, 이어진 도밍게스의 슈팅도 골키퍼 세이브에 막혔다. 노팅엄이 땅을 쳤다. 전반 1분 앤더슨이 우측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벗어났다.

노팅엄이 몰아쳤다. 전반 37분 엘랑가가 패스한 볼을 허드슨-오도이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레스터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2분 부오나노테의 패스를 받은 파스가 왼발로 슈팅했지만 높이 떴다. 이어진 마비디디의 헤더 슈팅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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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노팅엄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분 우드가 터닝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노팅엄이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11분 허드슨-오도이의 슈팅은 크로스바 맞고 벗어났다. 노팅엄이 재차 웃었다. 후반 16분 셀스의 롱킥이 박스 안까지 연결됐고 상대가 이를 걷어내려 했지만 쇄도하던 우드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스터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페레이라, 마비디디를 빼고 칸누스, 아예우를 투입했다. 노팅엄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우드의 패스를 무릴로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우측으로 벗어났다. 이어진 예이츠의 슈팅도 무산됐다.

노팅엄도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27분 앤더슨, 모레노 대신 윌리엄스, 모라토가 들어왔다. 레스터는 후반 29분 은디디를 불러들이고 수마레를 들여보냈다. 노팅엄은 허드슨-오도이, 엘랑가가 나가고 소사, 실바를 내보냈다. 후반 28분 부오나노테의 왼발 슈팅은 옆으로 빗나갔다. 노팅엄은 후반 35분 우드 대신 아워니이를 투입했다.

노팅엄이 계속해서 압도했다. 후반 37분 무릴로의 패스를 받은 소사가 오른발 슈팅했지만 높게 벗어났다. 이어 후반 40분 소사가 전달한 볼을 실바가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문왼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44분 예이츠의 헤더는 골대 맞고 튕겼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는 그렇게 노팅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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