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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아 힉스 향한 우려? 아킬레스건 부상 후유증 의심 없다…치바전서 건재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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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아 힉스 향한 우려? 아킬레스건 부상 후유증 의심 없다…치바전서 건재함 과시



아이제아 힉스를 향한 우려는 이제 없어도 되지 않을까.

서울 SK는 16일(한국시간) 일본 치바의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치바 제츠와의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2024 경기에서 82-95로 패배했다.

SK 입장에선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경기였다. 자밀 워니, 그리고 힉스가 동반 출전하면서 이벤트 매치 이상의 의미가 없었다. KBL에선 활용할 수 없는 조합으로 치바를 상대했다.

사진=서울 SK 제공긍정적이었던 건 힉스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그는 이날 적극적인 움직임, 그리고 골밑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힉스는 존 무니, 와타나베 유타, 디제이 호그 등이 버틴 치바의 골밑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1쿼터부터 앤드원 플레이를 만든 그는 이후에도 적절한 공간 활용으로 득점을 이어 갔다.

힉스의 치바전 성적은 18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치바의 거대한 높이를 고려하면 분명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SK는 이미 워니라는 KBL 최고의 외국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서브 외국선수는 항상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다. 리온 윌리엄스는 분명 SK, 워니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경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새로운 서브 외국선수가 필요했던 SK, 부활을 준비한 힉스와 손을 잡으며 KBL 최고의 외국선수 듀오를 갖추게 됐다.

힉스는 과거 워니와 경쟁하던 메인 외국선수다. 그러나 이번에는 서브 외국선수로 합류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후 다시 메인 옵션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SK는 새로운 서브 외국선수가 절실했고 힉스는 반등의 계기가 필요했다. 서로의 마음이 통하며 함께할 수 있었다.

오프 시즌 내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힉스, 그는 치바전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다가올 2024-25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삼성 시절 보여준 공격과 수비 퍼포먼스를 일정 수준 회복할 수 있다면 SK는 사실상 2명의 메인 외국선수를 보유한 것과 다르지 않다.

심지어 힉스는 워니와 달리 수비 중심의 선수이며 공격에 있어서도 본인 득점 외 동료를 살려줄 수 있는 이타적인 플레이어다. SK에는 좋은 국내선수가 많은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팀 디펜스에 있어선 아직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치바의 외곽 공략을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다. SK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손발이 맞지 않는 건 당연한 일.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수비 조직력만 끌어올린다면 SK와 힉스의 2024-25시즌은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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