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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펠맨 아닌 ‘킹’펠맨으로 돌아온 스펠맨, VTB 슈퍼컵 3위 마무리…22일부터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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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펠맨 아닌 ‘킹’펠맨으로 돌아온 스펠맨, VTB 슈퍼컵 3위 마무리…22일부터 시즌 시작



‘킹’펠맨 시절로 돌아온 오마리 스펠맨이 러시아에서 치른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펠맨은 지난 7월 13일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올 여름 성실하게 오프 시즌을 보냈으며 첫 대회도 마무리했다.

스펠맨과 제니트는 9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VTB 아레나에서 열린 2024 VTB 슈퍼컵에서 2승 1패,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사진=VTB 유나이티드 리그 제공VTB 슈퍼컵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VTB 유나이티드리그 상위 4개 팀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회다. 제니트는 2022, 2023년 2연패를 달성했으며 3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유닉스 카잔에 당한 패배가 결승 진출 실패로 이어졌다.

그러나 제니트는 베식타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차례로 잡아내며 3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은 초대 챔피언 CSKA 모스크바가 차지했으며 MVP는 알렉사 아브라모비치로 선정됐다.

스펠맨은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평균 11.0점 6.7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57.1%(4/7). 제니트의 에이스는 재비어 문이었으나 스펠맨 역시 좋은 성적을 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스펠맨의 몸 상태다. 그는 안양 정관장 시절 체중 관리에 실패,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결국 좋지 않은 이별을 했다. 그러나 올 여름 다이어트에 성공, 전성기 시절의 몸 상태를 되찾았다.

사진=VTB 유나이티드 리그 제공지난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선 레바논 국가대표로 출전, 3경기 평균 15.7점 6.7리바운드 2.3어시스트 1.0블록슛을 기록, 활약했다.

레바논은 스펠맨의 활약에 앙골라를 잡아내며 4강 토너먼트까지 진출했다. 스펠맨은 앙골라전에서 2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맹활약했다. 이후 바하마에 패했으나 에이스 와엘 아라지 없이 1승을 챙길 수 있었던 건 스펠맨의 존재감이 컸다.

이러한 활약이 제니트 이적을 가능케 했다. 스펠맨에게 있어 KBL 퇴출은 분명 위기였지만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 전성기 시절의 몸과 함께 반등했다.

KBL, 그리고 정관장 팬들에게는 그립고도 아쉬운 이름이 된 스펠맨. 그는 자신의 2번째 해외 리그에 도전 중이며 시작은 대단히 좋다.

스펠맨의 첫 해외 리그는 KBL이었다. 그는 정관장과 함께 통합우승,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등 황금기를 함께했다.

한편 2024-25 VTB 유나이티드 리그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스펠맨과 제니트는 22일 MBA 모스크바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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