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대형 영입 준비했었다'... '토트넘 에이스' 영입 시도→레비 회장의 칼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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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초대형 영입 준비했었다'... '토트넘 에이스' 영입 시도→레비 회장의 칼거절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토트넘 수비의 핵심인 로메로를 영입하려고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의 팀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완료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맨유는 최근 몇 주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조슈아 지르크지는 세리에 A 팀인 볼로냐와 3,400만 파운드(약 597억 원)의 계약이 체결된 후 가장 먼저 영입했다.
곧이어 레니 요로가 최대 5,890만 파운드(약 1035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풀럼과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 기간이 마감되기 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데려오고 싶어 했으며 결국 마누엘 우가르테를 비싼 가격으로 영입했다.
그러나 또 다른 주요 영입은 맨유를 포함해 세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는 소문이 돌면서 결실을 맺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의 기자인 '가스통 에둘'에 따르면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막았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도 로메로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2022년 토트넘에 입단한 후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를 아끼며 그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계속 상승했다. 2022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로메로는 이번 시즌도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로 뛰고 있다.
심지어 지난달 에버턴과의 4-0 승리에서 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로메로를 아끼기 때문에 로메로를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이전에 로메로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팀 내 그의 영향력이 그 누구보다 크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3년에 포스테코글루는 "많이 바뀐 수비진에서 한 가지 상수이자 바위는 로메로였으며, 그가 주변의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임을 맡은 방식이었다. 선수들이 로메로가 곁에 있어 안정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로메로는 우리가 수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의 큰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리고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그는 발전하기를 원하고 매일 열심히 노력한다. 그는 승자다. 훈련하는 방식과 플레이하는 방식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문화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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