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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유니폼만 4벌 수집!'…류현진 전 동료가 보여줬다, '진정한 저니맨의 모습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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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유니폼만 4벌 수집!'…류현진 전 동료가 보여줬다, '진정한 저니맨의 모습은 바로 이것!'



(토론토 시절의 비지오)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류현진(37. 한화)과 함께 토론토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내야수 캐번 비지오(29)가 '진정한 저니맨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샌프란시스코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캐번 비지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영입은 메이저 계약이 아닌 마이너 계약으로 알려졌다.

비지오는 애틀랜타에 합류하는 대로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계약이 이관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크레이그 비지오(59)의 아들로도 유명한 캐빈 비지오는 올 한해 팀을 무려 4번이나 옮겨 다니는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출신인 비지오는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순위가 말해주듯 특급 유망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프로진출 단 3년 만인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을 만큼 성장세가 좋았다.



하지만 막상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에는 타격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기대했던 것 만큼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지난해 토론토 소속으로 출전했던 111경기가 그의 커리어 하이였을 정도다.

올해 토론토 소속으로 시즌을 출발한 비지오는 총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2홈런 9타점으로 부진하자 결국 지난 6월초 방출(DFA)대기 조치됐다. 하지만 단 5일 만에 내야수가 부족해진 LA 다저스로 현금 트레이드 됐다.

쉽지 않은 기회를 잡았지만 비지오는 이를 살려내지 못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30경기에서도 타율 0.192, 3홈런 10타점으로 부진하자 지난달 초 또 한 번 DFA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다저스 시절의 비지오)

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와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다는 활용도 면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은 그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 그는 총 12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163, 2홈런 6타점에 그치며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반등하지 못했다. 그리고 또 한 번 애틀랜타로 팀을 옮기게 됐다.

그 누구보다 더 정신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비지오. 그래도 '유니폼 4벌은 건졌잖소'라는 소리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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