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6호 매각 완료...한국도 왔던 유망주, 벨기에 리그로 '1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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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16호 매각 완료...한국도 왔던 유망주, 벨기에 리그로 '1년' 임대
사진=베스테를로. 베스테를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바인이 베스테를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디바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사진=게티이미지. 베스테를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바인이 베스테를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디바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포포투=한유철]
알피 디바인이 벨기에 리그의 베스테를로로 이적했다.
베스테를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바인이 베스테를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디바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디바인은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한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력과 수비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센터 포워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며 탈압박 능력도 준수해서 볼을 운반해 공격에 가담하는 '전진성'이 돋보인다.
위건 애슬레틱에서 성장한 후, 2020-21시즌 토트넘에 입성했다. 연령별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1-22시즌엔 프리미어리그2에서 17경기 9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적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잉글랜드 FA컵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받았다.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임대를 통해 프로로서 경험을 쌓았다. 3부 리그의 포트 베일로 임대를 떠난 그는 전반기 동안 26경기 3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핵심이 됐다. 3부 리그를 정복한 디바인은 후반기 플리머스로 재임대를 떠났다. 더 높은 리그인 2부에서의 도전이었다. 여기서도 준수한 활약을 했다.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어시스트를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1군과 함께 했다. 하츠,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등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출전하며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한국에서 진행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디바인은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돌입하자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디바인의 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벨기에 리그의 베스테를로가 접근했고 빠른 협상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만 16명의 선수를 매각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토트넘은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 로얄, 조 로든, 지오반니 로 셀소,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탕귀 은돔벨레, 이반 페리시치,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마노르 솔로몬, 알레호 벨리스, 애슐리 필립스, 데인 스칼렛과 작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베스테를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바인이 베스테를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디바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포포투=한유철]
알피 디바인이 벨기에 리그의 베스테를로로 이적했다.
베스테를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바인이 베스테를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디바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디바인은 잉글랜드 국적의 유망한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력과 수비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센터 포워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며 탈압박 능력도 준수해서 볼을 운반해 공격에 가담하는 '전진성'이 돋보인다.
위건 애슬레틱에서 성장한 후, 2020-21시즌 토트넘에 입성했다. 연령별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1-22시즌엔 프리미어리그2에서 17경기 9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적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잉글랜드 FA컵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받았다.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임대를 통해 프로로서 경험을 쌓았다. 3부 리그의 포트 베일로 임대를 떠난 그는 전반기 동안 26경기 3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핵심이 됐다. 3부 리그를 정복한 디바인은 후반기 플리머스로 재임대를 떠났다. 더 높은 리그인 2부에서의 도전이었다. 여기서도 준수한 활약을 했다.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어시스트를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1군과 함께 했다. 하츠,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등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출전하며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한국에서 진행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디바인은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돌입하자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디바인의 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벨기에 리그의 베스테를로가 접근했고 빠른 협상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만 16명의 선수를 매각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토트넘은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 로얄, 조 로든, 지오반니 로 셀소,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 탕귀 은돔벨레, 이반 페리시치,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마노르 솔로몬, 알레호 벨리스, 애슐리 필립스, 데인 스칼렛과 작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베스테를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바인이 베스테를로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디바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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