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벤치' 드디어 1군 무대 데뷔할까...브렌트포드 리그컵 2R 선발라인업 공개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4 조회
- 목록
본문
'김지수 벤치' 드디어 1군 무대 데뷔할까...브렌트포드 리그컵 2R 선발라인업 공개
사진=브렌트포드
[포포투=김아인]
김지수가 올 시즌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브렌트포드는 29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에식스에 위치한 콜체스터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라운드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브렌트포드는 발디마르손, 트레빗, 반 덴 베르흐, 미, 야넬트, 담스가르드, 야르몰류크, 오니에카, 카르발류, 샤데, 루이스-포터가 선발로 나선다. 김지수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지수가 올 시즌 첫 공식전 명단에 들었다. 김지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2004년생 중앙 수비수다. 성남FC에서 유스 시절부터 그는 프로 선수들 못지 않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192cm의 우람한 피지컬로 경합 능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태클과 빌드업 능력까지 출중해 일찍부터 주목 받았다.
어린 나이에도 빠르게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김지수는 지난 2022시즌 K리그1 1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K리그1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20경기에 출전했고,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하며 주축 센터백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원만하게 대체했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 경기를 위한 팀 K리그 대표 선수로 차출되기도 했다.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됐고, 지난 U-20 월드컵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세계 무대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영국으로 향했다. 유럽의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받았고, 이 중 브렌트포드행이 확정됐다. 김지수의 계약 기간은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했다. 첫 시즌은 B팀 경기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1군 팀과 훈련을 꾸준히 함께 했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 1군 수비진들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김지수는 프리미어리그(PL) 경기 교체 명단에도 몇 차례 이름을 올렸다. 데뷔전까지 치르지는 못했지만, 결국 시즌을 마친 뒤 1군 승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프리시즌에도 김지수는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적 시장이 어지럽긴 하지만, 전체적인 계획은 김지수가 팀에 잔류하는 것이다"고 직접 언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단에 들지는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개막 후 리그 2경기에서 피녹, 콜린스를 주전으로 기용했고 김지수는 벤치에도 들지 못했다. 이날은 경기를 앞두고 프랭크 감독이 김지수가 명단에 포함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리그 투(잉글랜드 4부 리그) 소속 콜체스터를 상대로 일부 로테이션이 가동됐고 미, 반 덴 베르흐, 트레빗이 3백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김지수는 콜린스와 교체로 대기한다.
[포포투=김아인]
김지수가 올 시즌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브렌트포드는 29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에식스에 위치한 콜체스터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라운드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브렌트포드는 발디마르손, 트레빗, 반 덴 베르흐, 미, 야넬트, 담스가르드, 야르몰류크, 오니에카, 카르발류, 샤데, 루이스-포터가 선발로 나선다. 김지수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지수가 올 시즌 첫 공식전 명단에 들었다. 김지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2004년생 중앙 수비수다. 성남FC에서 유스 시절부터 그는 프로 선수들 못지 않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192cm의 우람한 피지컬로 경합 능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태클과 빌드업 능력까지 출중해 일찍부터 주목 받았다.
어린 나이에도 빠르게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김지수는 지난 2022시즌 K리그1 1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K리그1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20경기에 출전했고,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하며 주축 센터백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원만하게 대체했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 경기를 위한 팀 K리그 대표 선수로 차출되기도 했다.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됐고, 지난 U-20 월드컵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세계 무대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영국으로 향했다. 유럽의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받았고, 이 중 브렌트포드행이 확정됐다. 김지수의 계약 기간은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했다. 첫 시즌은 B팀 경기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1군 팀과 훈련을 꾸준히 함께 했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 1군 수비진들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김지수는 프리미어리그(PL) 경기 교체 명단에도 몇 차례 이름을 올렸다. 데뷔전까지 치르지는 못했지만, 결국 시즌을 마친 뒤 1군 승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프리시즌에도 김지수는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적 시장이 어지럽긴 하지만, 전체적인 계획은 김지수가 팀에 잔류하는 것이다"고 직접 언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단에 들지는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개막 후 리그 2경기에서 피녹, 콜린스를 주전으로 기용했고 김지수는 벤치에도 들지 못했다. 이날은 경기를 앞두고 프랭크 감독이 김지수가 명단에 포함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리그 투(잉글랜드 4부 리그) 소속 콜체스터를 상대로 일부 로테이션이 가동됐고 미, 반 덴 베르흐, 트레빗이 3백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김지수는 콜린스와 교체로 대기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