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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It's 태하타임!' 포항, 정재희 추가시간 극장골로 대전에 '0-1→2-1' 대역전승→선두탈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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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It's 태하타임!' 포항, 정재희 추가시간 극장골로 대전에 '0-1→2-1' 대역전승→선두탈환 쾌거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항이 대전 원정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포항은 7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 정재희의 역전 극장골에 힘입어 2-1 승리했다. 후반 1분 레안드로에게 선제실점한 포항은 후반 36분 상대 수비수의 실수에 따른 김인성의 행운의 동점골 이후 조커 정재희가 극적인 골로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질주한 포항은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김천(12점) 울산(11점)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박태하 감독 체제에서 놀라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항이다.

반면 대전은 지난 2일 울산을 2-0으로 꺾으며 시즌 첫 승을 따낸 대전은 마지막 20분을 버티지 못하고 시즌 3패째를 당했다. 2010년 4월부터 이어진 포항전 무승 징크스가 14년째 이어졌다.

대전하나는 주중 시즌 첫 승을 챙긴 울산전(2대0 승)과 큰 변화없는 라인업을 꾸렸다. 퇴장 징계로 빠지는 이현식을 대신해 호사가 선발 투입된 게 유일한 변화다. 연속성에 초점을 맞춘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울산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레안드로와 신상은이 3-5-2 포메이션에서 투톱을 맡고 호사 임덕근 김승대 주세종 이동원이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이정택 아론, 안톤이 스리백을 구축하고,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홍정운은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햤다. 음라파, 김인균 공민현 김한서 오재석 임유석 김현우 이준서 등도 교체 투입을 준비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주중 수원FC전(1대1 무)과 비교해 필드 플레이어 절반을 바꾸는 로테이션을 감행했다. 조르지, 김인성 한찬희 어정원 박찬용이 새롭게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조르지와 윤민호가 4-4-2 포메이션에서 투톱을 맡고, 김인성 한찬희 오베르단, 백성동이 미드필드진에 배치됐다. 어정원 이동희 박찬용 완델손이 포백을 구축하고, 황인재가 골문을 지켰다. 이승환 아스프로, 김륜성 이동협 김종우 김동진 정재희 이호재 허용준이 대기 명단에 포함했다. 포항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3위를 달린다. 박 감독은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이 개인사로 이날 명단 제외됐다고 말했다.

전반은 포항 페이스였다. 공을 소지한 채 대전의 빈틈을 노렸다. 특히, 대전의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10분 김인성이 우측에서 띄운 크로스를 조르지가 문전 앞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34분 대전 호사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날 대전이 전반에 때린 유일한 슛이었다.

37분 김인성은 우측면을 완벽하게 돌파한 뒤 컷백을 시도했다. 공은 정확히 백성동의 발 앞에 전달됐지만, 백성동의 슛이 부정확했다.

전반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민성 감독은 하프타임을 기해 이동원 신상은을 빼고 오재석과 김인균을 투입했다. 포항도 윤민호 한찬희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허용준 김종우를 투입했다.

후반 시작 50초만에 대전이 깜짝 득점포를 터뜨렸다. 이정택이 우측에서 띄운 공을 레안드로가 문전 앞 노마크 상황에서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 울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쉽게 물러설 포항이 아니었다. 21분 어정원, 32분 김종우, 34분 허용준이 잇달아 골문을 두드렸다. 정재희 이호재가 긴급 투입됐다. 대전도 선제골을 지키기 위해 김한서 홍정운을 투입했다.

36분 포항이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홍정운이 박스 안 위험 지역에서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빠르게 압박하는 김인성의 몸에 맞고 그대로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했다.

대전은 후반 43분 마지막 카드로 음라파를 빼들었다. 포항도 김인성을 빼고 김륜성을 투입하며 맞섰다.

추가시간 2분 대반전이 일어났다. 정재희가 대전 골문 앞에서 수비수를 등진 상태로 감각적인 터닝슛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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