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다친 릴라드, 당분간 결장 ... 1~2주 후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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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다친 릴라드, 당분간 결장 ... 1~2주 후 재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주득점원과 함께 하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kg)가 종아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릴라드는 최소 1주에서 최소 2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릴라드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네 경기 연속 결장했다. 당시에도 릴라드는 부상 직후 최대 2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만 열흘 만에 돌아왔다. 이후 두 경기를 치른 후 다시 결장하긴 했으나 최근까지 네 경기 연속 소화했다.
그러나 2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날 그는 경기 중에 통증을 호소했다. 다치기 전까지 26분 38초를 뛰었던 그는 경기 내내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이날 13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다. 필드골로 단 5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에 종아리 부상 이전까지 두 경기 연속 41점을 퍼붓는 등 세 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책임지며 팀의 초반 상승세를 확실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복귀한 이후 6경기에서는 평균 22.3점을 올렸다. 첫 5경기에서 평균 31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다소 주춤했다.
이번 시즌 그는 지금까지 11경기에서 경기당 35.2분을 뛰며 26.3점(.422 .333 .875) 4.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29경기에서 평균 24점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에는 평균 득점이 지난 시즌보다 소폭 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시즌마다 70경기 이상을 뛰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NBA 진출 이후 가장 적은 경기를 뛰었다.
한편,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0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같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타이브레이커에 밀려 한 계단 밀려나 있다. 시즌 첫 12경기에서 9승 3패의 호성적을 거뒀으나, 최근 네 경기에서 1승 3패로 주춤한 상황이다. 최근 안방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유타에 내리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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