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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맨유 선호하지만, 뉴캐슬 두둑한 연봉 준비…챔스 4포트라 절실" (뉴캐슬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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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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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맨유 선호하지만, 뉴캐슬 두둑한 연봉 준비…챔스 4포트라 절실" (뉴캐슬 언론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가로채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처음으로 뉴캐슬 지역 유력 언론인에서 흘러나왔다.

'칼치오 나폴리'는 9일 잉글랜드 타인위어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의 기자 리 라이더와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뉴캐슬이 김민재 영입전에 가세했음을 알렸다.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빅리그 데뷔 시즌부터 매맹활약하며 소속팀이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1부) 우승을 차지하는 일등공신이 됐다. 나폴리의 세리에A 38경기 중 35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선발로 나와 30경기를 풀타임 뛰었다. 시즌 종료 직전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런 김민재에게 '세계 축구의 엘도라도'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달려들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김민재는 최소 5000만 유로(약 70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을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간을 이용해 그를 데려가려는 빅클럽들이 여럿 나타났고, 지난해 10월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오랜 기간 구애 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난 2002년 이후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뉴캐슬이 맨유와의 경쟁에 뛰어들어 김민재 잡기에 나섰다. 뉴캐슬 역시 유럽 무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김민재 같은 우수한 수비수를 붙들어야 이길 수 있을 거라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더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뉴캐슬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이뤄졌다"며 "다만 가장 하위권인 포트4(최하위 시드)에 배정될 것이기 때문에 스쿼드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뉴캐슬은 세리에A 중요 선수들을 포함해 많은 이름들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의 김민재 러브콜도 그런 이유로 시작됐다.

"뉴캐슬이 김민재를 쫒고 있지만 맨유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라이더는 "두 구단 모두 바이아웃을 낼 능력은 있다. 김민재는 맨유 선호하지만 뉴캐슬이 높은 급여 지급하는 방안을 통해 김민재를 설득하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오너인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을 내놨으나 M&A 완결이 더딘 상황이다. 반면 뉴캐슬은 2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인수한 뒤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젊고 어린 유망주들을 대거 확보했고, 클럽하우스도 최고 수준으로 탈바꿈했다.

그런 시점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올랐고, 김민재 확보를 통해 유럽에서도 빠른 성공을 노리는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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