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관찰→벨기에부터 독일까지 7G 직관...클린스만 사단의 승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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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관찰→벨기에부터 독일까지 7G 직관...클린스만 사단의 승률은?
유럽파를 보러 다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단의 승률은 어떻게 될까.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파들을 관찰하기 위해 유럽 각 국을 돌아다녔다. 벨기에부터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까지 여러 군데를 가면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을 지켜봤다. 클린스만 감독이 일정상 가지 못한 곳은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등 그의 사단들이 경기장을 찾아갔다.
승률은 어떻게 될까. 총 7경기를 간 클린스만 감독의 사단은 3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홍현석의 헨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1-1로 비겼다. 이어지는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는 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에서 충격의 2-3 역전패를 당했다.
오현규의 셀틱이 첫 승을 안겼다. 킬마녹과의 리그 경기에서 셀틱은 4-1 대승을 거뒀다. 오현규는 후반에 들어와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어 대표팀 논란이 있던 김민재를 찾아갔다. 나폴리는 AC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렀는데 1-1로 비겼다. 합계 스코어 1-2로 탈락해 나폴리는 고개를 떨궜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로 넘어갔다. 마인츠로 가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을 잡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경기를 지켜봤다. 마인츠는 사디오 마네에게 실점을 했지만 내리 3득점을 하면서 3-1 역전승을 거둬 이변을 일으켰다. 마인츠 경기엔 클린스만 감독과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동행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독일에 있을 때 스트링가라 코치는 그리스에서 황인범을 관찰했다.
황인범의 올림피아코스는 아테네와 대결했다. 황인범이 선발 출전했지만 올림피아코스는 1-3으로 패배했다. 클린스만 사단의 마지막 일정은 프라이부르크였다. 정우영이 뛰는 프라이부르크는 샬케를 4-0으로 대파했다. 정우영은 후반 막판 경기를 소화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쾨프케 코치와 함게 관전을 했고 요아힘 뢰브 전 독일 감독과 조우했다.
7경기 관찰, 3승 2무 2패를 기록한 클린스만 감독은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한다. 유럽파들을 관찰하면서 정보를 얻은 걸 인천공항 귀국길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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