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톱' 메시의 부활...'2023-24' 바르사 선발 전략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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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톱' 메시의 부활...'2023-24' 바르사 선발 전략 예측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면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최근 들어서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복귀시키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된다. PSG는 메시를 붙잡기 위해서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메시는 그린 라이트를 보내지 않았다. 메시를 원하는 수많은 구단들이 있지만 정작 메시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바르셀로나도 메시가 팀에 다시 돌아온다는 가정까지 세워놓고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직접 메시와 통화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메시를 위해 어떤 전술을 구상 중일까.
스페인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팬들과 함께 2023-24시즌 바르셀로나의 선발 명단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연히 메시가 복귀한다는 가정 하에 진행됐다.
제일 관심이 갔던 건 메시의 포지션이다. 팬들은 메시가 제로톱 역할을 맡아주길 바랐다. '제로톱'은 메시가 전성기를 구사했을 때 맡았던 역할이다. 팬들은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메시가 제로톱에서 뛰게 될 경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포지션이 애매해진다. '스포르트'는 레반도프스키가 측면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메시를 살리기 위한 변화인 것이다. 좌측 윙포워드 자리에 마땅한 자원이 없는 바르셀로나가 할 수 있는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우측에는 우스망 뎀벨레가 뛰었다. 뎀벨레는 메시와도 함께 뛰었기에 호흡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다.
나머지 포지션에는 변화가 전혀 없었다. 중원에는 가비, 프렝키 더 용, 페드리가 포진됐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도 애지중지했던 가비-페드리와의 호흡이 기대될 수 있는 이유다. 수비진도 알레한드로 발데-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로날드 아라우호-쥴스 쿤데가 그대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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